매일성경묵상나눔
2024.04.16 12:15

신실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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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실에 대한 이해”

 

유리한 상황에서의 생각과 말과 행동의 일관성을 지키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불리한 상황에서 일관성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상황에서는 일관성을 지키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그들에게 나쁜 결과를 미치는 상황에서의 일관성 있는 행동은 어렵다. 다른 사람들의 죄와 실수에 대해서는 강하게 비난하지만, 정작 자신의 죄와 실수에 대해서는 별 것 아닌 것처럼 말한다. 심지어 자신에 대한 비난에 대해서는 지나칠 뿐만 아니라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좋은 때와 나쁠 때의 기준과 평가와 반응이 다른 신실치 못한 존재이다. 자신의 눈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고 다른 이의 눈에 있는 작은 티는 크게 보는 죄인의 못된 습성이 남아 있다.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나 하나님을 닮아가는데, 하나님의 신실함의 반쪽 부분만 바라보는 것은 참 곤란하다. 하나님은 신실하다. 그분의 신실함은 긍정과 부정의 모든 때에 한결같다. 순종과 불순종에 대한 기준과 평가와 결과에 변함이 없다. 신실한 하나님은 순종하는 이에게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라는 복을 준다. 또한 하나님은 불순종한 이에게도 신실하다. 그 불순종의 최악의 결과가 반드시 죽으리라는 말씀에도 신실하다. 회개하고 돌아오는 이를 용서하고 다시 자녀의 옷을 입히고 잔치를 베푸시는 것에도 신실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이 죄인을 구원할 유일한 길이라는 것에도 신실하다. 신실함은 자신의 만족과 유익과 필요와 관계에 따라 변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신실함을 믿고 바라보는 것은 순종의 복을 누리는 것을 기대할 뿐만 아니라 불순종의 죄의 결과에 대해서 두렵고 떨림으로 경계한다. 하나님은 불순종의 심판에 대해서 신실하기 때문에 죄에 대해 민감하고, 죄와 상관없이 살기 위해 몸부림친다. 하나님의 신실함에 대해 온전하게 알고 집중할 때,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간다. 진정한 변화를 위해서는 잘한 것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실패와 무너짐의 원인을 잘 살피고, 그것을 반복하지 않기 위한 길을 가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불순종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를 기억하고 죄와 상관없이 살고자 몸부림쳐야 한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을 행하시고 너희를 번성하게 하시기를 기뻐하시던 것 같이 이제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망하게 하시며 멸하시기를 기뻐하시리니 너희가 들어가 차지할 땅에서 뽑힐 것이요” 신 2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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