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7.05.29 18:23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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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기 위해”

 

성을 쌓는 구조일수록 수직적인 권력이 형성된다. 그런 구조에서는 권력에 집중하기 마련이다. 집중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더 큰 힘을 가지려 한다. 그 집중된 권력 주위에는 자연스럽게 부패하고 아첨하는 이들이 생긴다. 그런 상황에서 처음 가졌던 겸손, 듣는 마음, 섬김 그리고 정의를 끝까지 지켜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부와 권력에 익숙해지고 그것에 안주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자발적으로 조금 더 불편한 자리, 더 낮은 자리를 향하여 가지 않으면 초심을 지킬 수 없다. 성을 쌓아 집중된 권력을 갖기 보다 밖을 향해 길을 만드는 것에 시선을 집중할 때, 권력의 집중을 막고, 수평적 리더십, 팀웍의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 공동체가 밖을 향하지 않고 내부적인 부와 권력을 쌓는 것에 집중하면 곧 오염 된다. 오염된 냄새가 나면 이미 심각한 상태에 이른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 교회가 오염, 부패하지 않기 위해서 그 중심은 언제나 밖을 향해야 한다. 정직하고 투명해야 한다. 위대한 생명력이 있는 겨자씨가 성장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었을 때 많은 새들이 찾아와 그곳에서 쉼을 누릴 수 있는 공동체로 서야 한다. 교회 공동체의 풍성함은 곧 이웃의 풍성함이 되야 한다. 개인의 풍성함은 그 누군가의 풍성한 삶에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는 곳을 함께 바라볼 때, 그 풍성함은 곧 하나님의 영광이 된다. 하나님의 나라의 꿈을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다.

 

“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가 세상의 그 어떤 왕보다 큰지라 온 세상 사람들이 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의 얼굴을 보기 원하여” 왕상 10: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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