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4.05.01 12:14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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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다”

 

사람은 바뀌어도 하나님 나라의 사역은 계속된다. 큰 역할을 감당하던 사람이 떠나도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위한 사역은 계속되어야 한다. 탁월한 능력의 사역자가 아니어도 하나님 나라는 계속해서 확장된다. 그 사역의 주권자는 하나님이고, 하나님은 그 사역의 마스터 플랜을 가지고 이끌기 때문에 사람은 그 일을 맡은 청지기로서 주어진 사명에 충성하면 된다. 사역자의 능력과 지혜가 부족할지라도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하나님에게 구하면 감당할 능력과 은사를 부어준다. 내가 하면 역량 부족으로 갈등과 문제가 있고, 열매가 없지만, 내게 능력 주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간구하면 놀라운 능력과 기적과 선한 열매를 맺는다. 그것은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고, 내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이다. 사람은 청지기로서 그 사명에 충성하며 끝까지 간다. 그것이 제 것인양 착각하고 교만하면 끝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하고, 그와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세워간다.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을 세우고 훈련하여 하나님 나라의 다양한 일을 이루어간다. 교회 공동체 안의 사역만이 아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교육 등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바로 알게 하고 회복하고 부흥하게 한다. 본래 창조의 목적과 모습의 회복해 간다. 하나님은 그 놀라운 구원의 계획에 사람을 불러 함께 하고, 그들을 통해서 이루어간다. 그렇다고 사람이 단순히 도구로 쓰임받고, 유효기간이 지나면 버림받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주기까지 사랑한다. 하나님은 사람을 예수님짜리의 가치로 바라본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과 영광에 참여하는 은혜와 자비를 베푼다. 사람은 쓰고 버려지는 물건이 아니라 서로 사랑하고 닮아가는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이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다. 사람은 창조주, 구원자, 아버지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믿고 경외하는 기본 예의를 지켜야 한다. 이것은 좋은 부부, 좋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 좋은 일터의 관계를 위해서 서로 사랑하고, 서로 존중해야 하는 것과 같다.

 

예수님은 자신의 승천을 바라보며 당황하여 어쩔 줄 몰라하는 제자들에게 이미 약속의 말씀을 주었다. 성령이 임하고 성령으로 충만하며 영원히 함께 할 것이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리라. 간절히 기도하라. 성령의 능력으로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계속된다. 하나님은 그 일에 사랑하는 제자들을 불러 세우고, 그들을 통해서 이루어간다. 제자는 신실한 제자를 세우고, 그는 또 다른 신실한 제자를 세우며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이어간다. 하나님은 사람을 잇고,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고 살아가게 한다.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오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행 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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