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7.05.31 11:05

기본기를 소홀히 하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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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기를 소홀히 하면 끝이다”

 

빛에서 멀어지면 어둠은 더욱 짙어진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멀어지면 죄는 더욱 강력하게 다가온다. 사랑하는 마음이 사라지면 어둠의 것으로 그것을 대체한다. 작은 것의 소중함을 버리면 전부를 잃어버린다. 처음 마음을 버리면 인생을 변명과 자기 합리화로 채워간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면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결국 보이는 현상과 결과로 두려워 할 것이 아니다. 그렇게 된 근본 원인에 대해 두려워 해야 한다. 눈 앞의 문제와 장매물 그리고 대적을 두려워 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두려워 할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할 때 지혜가 충만하다. 그 지혜로 삶을 통찰한다.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순종한다. 자신을 보호하는 것은 자신의 능력과 경험과 힘이 아님을 안다.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을 때 그 충만 했던 지혜는 사라진다. 어리석은 선택을 한다. 민감 하기는커녕 우둔하다. 하나님의 보호에서 벗어나니 대적의 공격에 노출된다.

 

솔로몬이 그것을 몰랐을까? 아니다. 그 누구보다도 잘 알았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았다. 그것을 삶으로 충분히 경험했다. 그런 그가 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놓았을까? 하나님과 상관없이 이방 여인과 그들의 신들을 섬겼을까? 인생이 마지막을 그렇게 비참하게 가야 했을까? 솔로몬은 바로의 딸을 사랑하고,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시돈과 헷 여인을 사랑하여 후궁이 칠백, 첩이 삼백이나 되었다. 이방나라와의 정략 결혼은 그의 통치 처음부터 시작되었다. 이방 여인과의 통혼에 대해 금 했던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히 여겼다.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히 여기는 것, 그것이 처음에는 별 영향을 주지 않는 작은 것일지 몰라도 결국 그의 인생을 전체 망가뜨리는 ‘결정적인 원인’이었다. 

 

운동선수의 기본기는 체력훈련이다. 체력훈련을 소홀히 하면 결국 선수생활을 포기해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의 기본은 생명의 말씀, 곧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 말씀을 소홀히 하면 결국 어떻게 되겠는가?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혹은 별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가장 소중한 기본기의 문제라면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죄는 그 기본기를 소홀히 하는 것을 눈여겨 보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히 여기면 끝이다.’는 마음으로 매일을 살아가는 인생이 안전하다.

 

“여호와께서 에돔 사람 하닷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시니 저는 왕의 자손으로서 에돔에 거하였더라” 왕상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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