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4.05.24 11:57

리더십의 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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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의 품위”

 

일의 성공에 대한 겸손은 성숙한 리더십의 자세이고, 일의 실패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인정과 책임은 그 보다 더 성숙한 리더십의 모습이다. 성과에 대해 자랑하고 싶은 본능에 저항하여 겸손히 낮은 곳으로 내려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잘못과 실패와 부족함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며 그 책임을 다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쉬운 일을 즐거워하고,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그것을 해낼 때 비로소 리더십은 성장한다. 그렇게 훈련된 리더십은 오해와 비난과 모욕과 억울한 일을 당할 때에도 그 일 자체에 몰입하지 않고 사람을 살리고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기꺼이 희생하고 헌신한다. 이런 훈련의 과정을 통해 리더십의 위엄과 품위는 흐르고, 존중과 선한 영향력으로 팀을 이끈다. 오만과 편견을 깨뜨리고, 용기와 헌신을 통해 하나의 리더십을 세우기까지 많은 훈련과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그 많은 시간과 비용이 아깝지 않은 것은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이고, 이것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각자의 부름의 자리를 찾아 역량을 갖추어 쓰일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한다. 개인의 차이가 실재로 존재하는데, 하나님은 그것까지 존중하고 훈련의 속도와 강도를 조율한다. 개인의 차이, 환경과 조건의 차이가 존재하는데, 순종은 모든 리더십의 훈련의 공통 분모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다. 이 순종을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경험하고, 날마다 동행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상대적 박탈감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지만, 그것이 부름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에 나쁜 영향을 미치거나 문제를 일으키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다섯 개가 아닌 한 개의 달란트라 할지라도 청지기로서 주인의 뜻을 바로 알고 끝까지 충성하고자 한다. 묵묵히, 즐거이, 울며 그리고 웃으며 거룩한 여유를 즐긴다. 이것에서 리더십의 위엄과 품위가 흐른다. 겸손과 온유, 존중과 인정, 소통과 연합에서 진정한 리더십의 품위를 본다.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행 10: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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