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4.06.11 12:31

순종으로 준비하고, 믿음으로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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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으로 준비하고, 믿음으로 도전한다”

 

간절하게 기도해야 할 상황인데 간절한 기도가 없는 것은 간절한 상황에 대한 인식이 없거나 아직 하나님보다 자신이 감당할 수 있다는 생각(착각) 때문일 것이다.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깨달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신의 생각과 지식과 경험을 고집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으로 해결되거나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 했음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생각과 방법을 고집하는 것은 무엇인가? 의미없는 자존심, 실패를 인정하고 싶지 않는 높은 마음, 불안과 두려움을 회피하는 비겁한 선택일 수 있다. 실패한 어제의 것을 가지고 오늘 똑같이 적용하면서 새로운 변화와 성장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변화를 시작했고, 믿음으로 선택하고, 끝까지 믿음으로 살아간다. 그런데 믿음으로 시작하여 내 뜻과 생각과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선택하고, 살아가고자 하니, 과연 그 인생의 주인은 누구인가? 하나님의 존재와 구원에 대한 믿음의 고백은 있는데, 그 삶의 생각과 자세와 행함은 믿음과 상관없이 스스로가 인생의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것은 무엇인가. 믿음은 부인하지 않지만 행함이 없는 믿음은 살아 있는 믿음인가? 아니면 죽은 믿음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성령의 감동으로 부끄러운 죄와 허물을 고백한다. 좌와 상관없는 삶을 살기로 결단한다. 그런데 여전히 그 부끄러운 허물과 죄의 자리 머물러 있는 것은 회개에 합당한 삶이 아니다. 여전히 죄의 유혹과 달콤함과 편함과 안주에 마음이 빼앗긴 상태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만 바라보고 예수님처럼 살아가기로 강력하게 기도하며 선포한다. 삶의 자리로 돌아와 이것 저것 하다보니 그 강력한 도전은 점점 희미해지고 며칠 지나 사라진다. 사탄은 지금도 이런 전략이 탁월하게 통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믿음이 있는 것 같은데, 믿음의 능력 없이 살아가게 만든다. 죄와 허물은 고백하지만, 그곳에서 떠나지 못하게 한다. 말씀을 듣고 결단은 하지만 행함이 없는 무기력한 삶을 살게 한다. 이것은 사탄의 새로운 전략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계속되어 오는 것이다. 

 

매일의 순간마다 성령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가 절실하다. 성령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민감하게 반응 할수록 거짓과 속임에 마음을 빼앗기거나 안주와 무기력한 삶의 유혹과 상관없이 살아간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지키기 위해 좋은 형식과 습관을 만들고 끊임없이 쇄신한다. 순종없는 삶은 상실과 거절감과 무기력함의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즉시로 기쁨으로 순종한다. 반복되는 일상의 삶이라 할지라도 그 안에 담긴 생각과 자세는 날마다 새롭게 태어난다. 겸손과 온유의 예수님의 성품을 덧입고 순종과 변화와 성장을 위해 준비하고 주님의 때에 도전한다.

 

“에베소에 사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믿은 사람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알리며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 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행 19: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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