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4.06.13 14:05

함께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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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다”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그리고 길게 갈 수 있다. 혼자보다 함께 하면 쉽게 포기 하지 않는다. 함께 하면 일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함께 하면 각각의 전문성을 개발하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함께 하면 기쁨은 더욱 충만하고 슬픔은 더욱 깊이 공감한다. 역경을 뛰어넘고 끝까지 가고자 하는 용기가 있다. 아무리 탁월한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 할지라도 연합된 팀을 이길 수 없다. 연합된 팀워크를 통해서 탁월한 리더십을 배우고, 또 다른 탁월한 리더십을 개발하여 세운다. 이를 위해서는 같은 곳을 바라보고 집중할 수 있는 비전과 가치의 공유와 각각의 전문성을 살피고 개발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고 사랑하고 섬기는 성숙한 성품의 훈련이 필요하다.

 

혼자보다 함께 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성이 좋다는 것은 현장에서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그런데 함께 하기보다 혼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함께 할 사람이 없어 일시적으로 혼자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팀워크의 놀라운 능력을 경험한 사람은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훈련하고, 존중하며, 동역자로 세우는 것에 헌신한다. 반면에 함께 할 수 있는 동역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중심적으로 모든 것을 계획하고 지시하는 것은 무엇인가? 함께 하는 것이 귀찮은 것은 아닌가. 서로를 알고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 어색한 것이 아닌가. 결정하고 실행에 옮기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인가. 자신이 제일 탁월하기 때문에 다른 이들의 생각은 잠시 듣는 형식 뿐이고 자신이 생각대로 움직이는 것이 최고라고 여기기 때문인가. 참으로 교만하고 어리석은 생각이다. 

 

귀찮게 여기는 것, 교만한 마음을 깨뜨리고 함께 동역하는 자세를 회복하고, 사람과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가야 한다. 함께 할 때 서로 다름을 경험하고, 그 다름을 존중하며 사람을 훈련하고 세워 갈 수 있다. 누군가 나의 다름을 존중하고 인정하고 배려 했던 것처럼 나도 다른 누군가의 다름을 존중하고 인정하고 배려하며 섬기는 것이 마땅하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매우 구체적인 것은 함께 하는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다. 그들의 다름을 존중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필요를 보고 채워주는 것이다. 교만한 마음, 귀찮게 여기는 마음으로는 사람을 사랑하고 섬길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길 수 없다. 하나님을 섬기듯 사람을 섬기고, 사람을 섬김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를 회복해야 한다. 가까이 함께 하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섬겨야 한다.

 

“아시아까지 함께 가는 자는 베뢰아 사람 부로의 아들 소바더와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와 세군도와 더베 사람 가이오와 및 디모데와 아시아 사람 두기고와 드로비모라” 행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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