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4.06.17 13:01

분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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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력”

 

자신의 생명보다 복음을 먼저 생각하고 헌신하는 것은 보통이 아니다. 세상은 이런 사람을 미친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은혜와 도전과 헌신의 결단으로 이끈다. 복음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능력이기 때문에 생명을 다해 복음을 위하여 살게 한다. 이것은 특별한 사람만의 사명이 아닌, 믿음으로 구원받은 모든 하나님의 자녀와 제자들의 공통 사명이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의 기본기이고, 삶의 수준이다. 비록 그런 삶을 살지 못할지라도 그 정체성과 사명과 기본과 수준은 바뀌지 않는다. 세대가 흐르고 바뀌어도 계속된다. 할 수 없다고, 힘들다고, 너무 어렵다하고 해서 이 기본과 수준을 낮추어 적당히 만족하고 안주하는 것은 선한 자세가 아니다.

 

복음의 능력으로 생명을 얻고, 살리는 것에 집중하면 그 외의 형식에 대해서는 유연하게 반응하고, 각 상황 맞게 적응력을 키워간다. 반대로 형식과 권위와 명예에 마음을 두면, 그 기득권과 특권을 지키기 위해 에너지를 집중한다. 더 많은 사람들을 얻고 살리기 위해 유연하게 반응해야 할 때를 무시하고 자신의 습관과 스타일을 고집한다. 다른 스타일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세워주는 것에 신경 쓰지 않는다. 자신의 것이 옳고 최선이기 때문에 그것을 수용하고 복종하길 바란다. 그렇게 되지 않을 때에는 권위와 힘을 가지고 굴복시키려 한다. 이런 것에 에너지를 소모하니 정작 사람을 살리고, 인정하고 존중하고 훈련하여 세워가는 기본 정체성과 사명에 충성하지 못한다.

 

용기와 담대하게 맞서야 할 때가 있고, 겸손과 온유로 다름을 존중하며 적응력을 키워야 할 때가 있다. 소중한 믿음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끝까지 견뎌내야 할 때가 있고, 그렇게 않은 것들에 대해서는 용서와 관용을 베풀어야 할 때가 있다. 때와 상황과 사람과 사건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유연성과 적응력과 책임감을 성실하게 갖추어가야 한다. 이를 위해 먼저 해야 할 것은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더욱 기뻐한다. 믿음과 생명과 소중한 가치에 집중 할수록 분별력은 높아지고 그에 따른 유연성과 적응력 그리고 책임감은 성장한다.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매순간 성령으로 충만하여 성령의 인도와 다스림에 순종한다.

 

“우리가 말하는 이대로 하라 서원한 네 사람이 우리에게 있으니 그들을 데리고 함께 결례를 행하고 그들을 위하여 비용을 내어 머리를 깎게 하라 그러면 모든 사람이 그대에 대하여 들은 것이 사실이 아니고 그대도 율법을 지켜 행하는 줄로 알 것이라” 행 21: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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