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것은 선택하고 표현해야 한다

“소중한 것은 선택하고 표현해야 한다”

‘좋아한다. 사랑한다’고 말해야 상대의 마음을 알 수 있다. 나는 사랑하는 감정이 있고, 인생의 비전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고 싶고, 그 길을 함께 가고 싶은데, 상대는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다면, 자신의 마음을 말로 표현해야 한다. 혹 거절을 당할 수 있고, 답변을 기다려야 하는 힘든 시간이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표현하지 못한 채 기회를 놓치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표현하지 않으면 그 마음을 정확히 알 수 없고, 때로는 그릇 해석하여 왜곡할 수 있다. 결과에 상관없이 정직한 표현이 최선이다. 그래야 자신의 마음과 상대의 마음을 잘 알 수 있고, 혹 다른 길을 간다 할지라도 그 거절의 아픔과 상처를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내 맘 알지? 알긴 뭘 아는가? 제멋대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하는 것은 상대를 사랑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 전혀 아니다. 말하고 표현하고 행할 때 그 마음을 온전히 알 수 있다. 정직한 마음과 존중과 배려의 마음으로 말하고 표현하고 행할 때, 진정성 있는 관계와 신뢰와 헌신이 따른다. 

인생의 소중한 만남과 결정적인 기회가 있다. 그때 그 소중한 만남과 소중한 가치의 기회를 알아보고,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밭에 감추인 보물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을 얻기 원한다면, 자신의 모든 것을 팔아 그 밭을 사는 것이다. 그 천국의 보물을 가치를 발견했는데, 다른 어떤 것들이 눈에 들어오겠는가. 다른 것은 보이지 않고 그 소중한 가치와 기회만 바라본다. 자신의 역량, 소유, 상황과 같은 물리적, 환경적인 것을 계산하지 않고 소중한 것만 바라본다. 그 가치를 선택하고 그것에 헌신하지 않는 것은 그것이 소중한 가치라는 것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그 길이 내 길이고, 소중한 보물이라는 것을 깨달으면 온전히 선택하고 헌신한다. 

진지하게 생각하고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를 따라간다. 결정적인 만남과 기회를 알아보고, 선택하고 표현하고 온전히 헌신한다. 그 마음 중심에 하나님의 은혜와 감동이 일어난다. 다양한 상황과 소유와 필요한 재정과 역량과 사람은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하나씩 풀고 쌓아간다.

“부형들아 내가 지금 여러분 앞에서 변명하는 말을 들으라” 행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