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4.07.01 13:18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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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어른이 되어서도 유치원에서 배운 기본 자세로 잊지 않고 살아간다면, 그 삶은 모습은 어떨까? 유치원에서 배운 마음가짐과 사람과의 관계와 삶의 자세와 예의 그리고 말과 행동을 삶에서 온전히 실천하고 있다면, 어른이 되어서도 순전한 마음과 화목한 관계를 누리며 살 수 있을 않을까. 유치원에서 배운대로만 산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깨끗하고 선하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만족과 감사와 기쁨은 충만할 것이다. 잘 배우고, 잘 적용하고 그리고 계속해서 성찰하고 쇄신하는 것은 하나의 패키지로 가야 한다. 잘 배웠지만, 적용하지 않으면 그 배움의 목적과 가치는 사라진다. 잘 배우고, 잘 적용하여 순종 했지만, 어느 순간 자기 만족과 유익과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성찰과 쇄신을 멈추면, 적당히 타협하고 안주하며 배움의 내용의 목적과 가치를 왜곡한다. 배우고 순종하고 쇄신하는 것은 하나의 패키지로 가기 위해 습관을 만들고, 인격을 만들어 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언제든지 교만하여 무너진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바르게 배우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온전한 삶을 위한 시작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았다면, 믿음으로 순종하는 자리로 들어가야 한다. 계산보다 말씀에 대한 순종이 먼저이다. 기도와 성령의 인도가 상황보다 앞선다. 하루하루의 삶을 소중히 여기며 열정을 다하여 살아간다. 열정이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한다. 성령의 조명으로 내면의 동기와 자세를 정직하게 살핀다. 하나님의 영광과 그의 나라를 위한 헌신이 진짜인지 점검한다. 사역의 자세와 내용과 열매들을 살피고 정직하게 평가한다. 순종하지 않은 것, 불순한 동기와 목적, 게으름과 기득권을 위한 열심에 대해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회개하고 순전한 마음을 회복한다. 회개와 부흥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에 합당한 삶을 찾아간다. 거룩한 신분에 어울리지 않는 추한 삶의 상태로 떨어지면 안 된다.

 

교회 멤버들의 근본은 죄인들이다. 교회는 죄인들이 모인 공동체이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으로 죄인에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난 하나님 나라의 가족이다. 신분은 하나님의 자녀이지만, 그 상태는 아직 거룩하지 않은 것이 많다. 날마다 예수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간다. 성령의 감동과 인도에 따라 말씀을 듣고, 배우고, 순종의 훈련을 하며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한다. 교회는 그 내부에서 자발적으로 끊임없이 개혁하지 않으면 오염되고 썩은 냄새가 난다. 죄의 속성이 그렇고 죄인의 습성이 그렇기 때문이다. 그러니 교회는 끊임없이 개혁하는 것을 멈출 수가 없다. 개혁은 새로운 것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본래의 것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새로운 형식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근본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 그 목적과 동기와 자세와 내용을 바로 세우는 것이다. 깨끗하고 정직한 마음과 순전한 목적과 동기와 자세의 온전한 회복을 위한 회개와 부흥이 교회의 개혁이다. 가정과 일터에서의 복음적 삶과 복음증거의 삶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하고 순종하는 것이다. 보통은 다른 사람의 눈에 있는 티가 먼저 보이지만, 회개와 부흥의 자리로 들어가면 내 눈 안의 들보를 본다. 진정한 개혁은 회개와 부흥에서 시작하고 회개와 부흥으로 계속된다.

 

“너는 그들에게 이와 같이 이르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나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율법을 행하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에게 나의 종 선지자들을 꾸준히 보내 그들의 말을 순종하라고 하였으나 너희는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내가 이 성전을 실로 같이 되게 하고 이 성을 세계 모든 민족의 저줏거리가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렘 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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