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4.07.24 12:35

하나님 앞에서의 정직한 고백은 언제나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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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의 정직한 고백은 언제나 최선이다”

 

자기 성찰과 회개가 없으면 문제와 위기가 일어날 때 남탓, 환경탓만 한다. 백날 남탓, 환경탓을 해도 문제의 해결과 위기의 극복은 일어나지 않고, 변화와 성장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것은 인생을 낭비할 뿐만 아니라 결국은 절망과 좌절과 억울함과 분노 그리고 침체와 우울의 늪에 빠진다. 이 거짓의 함정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정직하게 자신을 대면해야 한다. 문제가 일어날 때마다 자신의 책임을 버리고 도망쳤던 습관들을 발견해야 한다. 아무 준비와 노력과 헌신이 없는 제멋대로의 삶을 살다가 위기에 닥치니까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고 환경탓, 사람탓을 하며 분노 했던 삶을 깨달아야 한다. 생각만 하고 그것을 아무런 실천도 없이 열매를 기대하는 교만한 삶을 바라보아야 한다. 정직하게 자신을 성찰할 때 비로소 다른 사람,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자기 문제라는 사실에 직면한다. 자신의 부끄러운 죄와 허물을 외면하지 않고 그대로 인정하고 고백할 때 비로소 절망의 늪에, 거짓의 함정에서 벗어나 빛 가운데로 나아갈 수 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정직한 마음, 깨끗한 마음이 가장 먼저이다. 애써 잘하고 있다고 포장하지 않아도 된다. 화려한 경력과 스펙을 늘어놓을 필요도 없다. 하나님을 얼마나 많이 사랑했는지 주야장천 나열하지 않아도 된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고 마음 중심을 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나의 마음을 잘 알고, 그 마음을 자신에게 드러내어 고백하길 원한다. 내 생각과 뜻이 하나님의 생각보다 앞섰던 것을 잘 알고 있다.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런 것은 적당히 피하고, 보기에 괜찮고 명예롭고 힘 있는 것을 찾았던 것을 알고 있다. 온전한 헌신을 위해 매순간 준비하겠다고 결단하지만, 일상의 게으름으로 준비하지 못한 것을 알고 있다. 거룩한 옷을 입고 거룩한 삶의 흉내만 냈던 것을 잘 알고 있다.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것이라고 말하지만, 그 내면의 깊은 곳에서는 여전히 나의 의와 노력에 대한 대가를 기대하고 있음을 안다. 별 것 아닌 지난 날 준비하고 훈련 했던 경력과 스펙들에 대한 자부심과 기대감을 가지고 있음을 안다. 급할 때만 주님을 간절히 찾고, 위기를 벗어나면 하나님을 존재를 부인하지 않지만 내 생각과 계획대로 살아가는 어리석은 인생을 안다. 

 

그러니 애써 멋지게 꾸미거나, 잘 하고 있다고 설명하거나, 잘 하겠다고 포장하지 말아야 한다. 부끄러운 죄와 허물로 하나님 앞에 설 자격이 없지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은혜와 보좌 앞으로 나아간다. 문제 해결자 하나님, 위기 탈출의 하나님이 아닌, 나의 구원자이고 주님으로 고백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간다. 하나님과의 관계, 친밀함이 회복되면 다른 것들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때에 최고의 방법으로 회복할 수 있고, 감당할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부어준다. 하나님은 인생의 성공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삶의 목적과 이유이다. 교만하여 이 사실을 왜곡할 것이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정직한 고백은 언제나 최선이다. 그것은 선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위한 출발이다.

 

“시드기야 왕이 셀레야의 아들 여후갈과 마아세야의 아들 제사장 스바냐를 선지자 예레미야에ㅔㄱ 보내 청하되 너는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라 하였으니” 렘 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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