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4.07.25 12:30

용기와 지혜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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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 지혜의 선택”

 

용기는 정직과 순결한 삶에서 나온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정직하고 순결하게 살아가면 어떤 상황에서도 사실을 선택하고 말하는 용기가 나온다. 용감한 사람이라 용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정직하고 순결하니 용기가 나온다. 신념과 가치에 관한 것, 사실과 거짓에 대한 분별과 같은 본질적인 영역에서는 정직과 순결을 선택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반면에 형식과 취향과 같은 일반적이고 소소한 것들에 있어서는 지나치게 자신의 것을 강조하지 않고 유연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다. 자신이 원하는 것만 다 할 수 없지 않은가. 자신에게 어울리는 상황만 있지 않다. 자신과 딱 맞는 기질의 사람만 만날 수 없다. 그래서 다양성에 대한 인정과 각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유연한 자세가 필요하다. 이때 필요한 것은 강한 용기가 아니라 이해와 배려와 섬김의 지혜이다. 강한 용기를 선택할 때가 있고, 유연한 자세로 적응해야 하는 상황도 있다. 

 

정직해야 할 때와 유연하게 적응해야 할 때를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단호하게 있는 그대로 적용해야 할 때가 있고, 사람과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적용해야 할 때가 있다. 이것을 분별하는 기준은 생명을 얻는 것, 살리는 것에 있다. 제멋대로의 기준, 자신의 유익과 만족을 위한 기준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고, 사람을 세우고, 공동체를 살리는 것에 그 중심 기준이 있다. 예수님은 음란한 마음으로 여자를 보는 것을 이미 간음한 것이라 말씀하는 높은 도덕적 수준을 요구한다. 더불어 예수님은 현장에서 간음으로 잡힌 여인이 회개하고 다시 살아갈 수 있도록 용서한다. 예수님의 자세는 상황에 따라 기준이 바뀌는 것처럼 보이지만, 본래 생명을 얻는 것, 살리는 것의 기준으로 바라보면 그 기준의 일관성을 알 수 있다. 믿음의 본질과 생명과 삶의 핵심 가치에 있어서는 정직과 순결한 삶으로 충성한다. 더불어 소소한 것들, 자존심이 걸린 것들, 다름의 차이의 것들에 대해서는 지혜롭게 선택하여 유연하게 적응한다. 웬만한 것들에 대해서는 관용하여 생명을 살리고, 세우고, 성장하도록 돕는다.  

 

“시드기야 왕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이끌어내고 왕궁에서 그에게 비밀히 물어 이르되 여호와께로부터 받은 말씀이 있으냐 예레미야가 대답하되 있나이다 또 이르되 왕이 바벨론의 왕의 손에 넘겨지리이다” 렘 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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