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4.08.02 12:45

주님을 더욱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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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더욱 사랑합니다”

 

뜻을 정하고 그 길을 가고, 여러 수고와 인내로 그 목적지에 도착한다. 뜻을 정한대로 상황이 열려지지 않을 수 있다. 그때에도 여전히 뜻을 포기하지 않고 오랜 시간 인내하며 기다리고 준비한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그 뜻이 하나님의 선하고 기뻐하고 온전한 뜻이라는 믿음과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그 뜻을 포기해 보고 여러 다른 길을 찾아가 보지만, 그곳에서 진정한 길을 찾을 수 없어 다시 그 본래의 길로 돌아간다. 비록 여러 수고와 오랜 인내의 시간이 필요 할지라도 그것이 나의 유익과 만족과 편안함을 위한 것이 아닌 하나님이 기뻐 하기에 견딘다. 그 수고와 인내의 시간에 견딜 수 있는 능력과 문제 해결을 능력과 지혜를 배운다. 연약함과 부족함을 온전히 인정하고 더욱 겸손히 하나님만 바라고, 주님을 더욱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하나님의 은혜와 복의 풍성한 삶을 누리고, 이웃과 함께 풍성한 삶을 공유한다. 

 

그런데 뜻을 정하고 기도하며 그 길을 가는데, 성령 하나님이 여러 상황과 사인들을 통해 그것을 내려놓고 다시 시작하라 말씀할 때가 있다. 환상 중에 베드로에게 세 번이나 말씀하셨던 것처럼, 성령 하나님이 선명하게 말씀할 때가 있다. 그 때에는 자신의 생각과 계획과 그동안 수고하고 투자한 것들이 아쉽고 아깝지만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선하고, 최선이다. 당장은 그것에 대한 앎과 이해가 부족할지라도 믿음으로 순종할 때면 느낌 뿐만 아니라 온전한 깨달음이 온다. 중요한 것은 내 뜻의 성취가 아니라 나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성품과 일의 성취이다. 탁월한 계획과 그것을 성취할 수 있는 역량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오케이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아니다. 파수꾼이 밤새 성을 수비하지만, 하나님이 그 성을 지키지 않으면 의미 없는 것처럼 말이다. 나의 계획과 역량은 하나님의 손에 붙들림 당할 때 비로소 그 가치와 의미가 드러나고, 위대한 일을 위한 도구로 쓰임받는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그 앞에서 정직하게 고백한다. “주님 말씀 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고 순종하겠습니다. 그 말씀이 내 생각과 기대와 다를지라도 믿음으로 순종하는 용기를 주옵소서. 정직한 고백 위에 성령의 기름부음과 능력으로 함께 해 주옵소서. 언제든지 보기에 좋은 것을 선택하고 주님의 말씀을 외면할 수 있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성령 하나님이 붙잡아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닌 존재입니다. 성령 하나님, 내 생각과 자세와 삶을 다스려주소서. 주님을 더욱 사랑하며, 더욱 오래참고 인내하고 그 모든 상황 속에서 감사하며 기쁨으로 순종합니다.”

 

“호사야의 아들 아사랴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오만한 자가 예레미야에게 말하기를 네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는 애굽에서 살려고 그리로 가지 말라고 너를 보내어 말하게 하지 아니하셨느니라 이는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너를 부추겨서 우리를 대적하여 갈대아 사람의 손에 넘겨 죽이며 바벨론으로 붙잡아가게 하려 함이라” 렘 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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