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4.08.28 12:35

하나님으로 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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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존귀한 존재로 살아간다. 그네들은 하나님으로 인하여 외부의 공격과 핍박을 견뎌낼 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뛰어넘고 거룩하고 두려운 존재로 살아간다. 그네들은 하나님으로 인하여 그 누구도 함부로 해하지 못하고, 모든 무례한 것들로부터 보호받는다. 그네들은 하나님으로 인하여 삶의 목적과 방향을 발견하고, 소원을 품고 이루어간다. 이것들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서 온다. 그네들이 의롭기 때문이 아니다. 그네들이 탁월한 능력과 헌신과 열정으로 인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은혜로 언약을 맺고, 하나님이 사랑으로 돌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인하여 부끄러운 죄와 허물에서 벗어나 자유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것들을 파하는데 쓰임받는다. 그 정체성과 사명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서 오고, 그 능력과 지혜와 용기와 끈기와 충성과 헌신과 배려와 섬김과 겸손과 온유는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온 특별한 선물이다.

 

존귀하고 보배로운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은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마땅하다. 신분의 변화는 단번에 일어나지만, 그 삶의 상태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성장하여 온전함에 이른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선하고 기뻐하고 온전한 뜻을 바로 알고 바로 행하는 준비된 자로 자라간다. 비록 그 과정에서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보이는 것을 따라 선택하고 헤매다가 큰 위기를 만나기도 한다. 이런 폭풍 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보호받는 것은 그의 의로움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를 기억하고 은혜를 베풀기 때문이다. 그 은혜를 자신의 능력과 지혜와 의로움으로 착각하고 교만한 길을 가는 자는 멸망하지만, 그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믿음으로 따라가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히 함께 한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바로 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나의 창조자, 구원자, 주님으로 인정하고 고백하며 그분의 말씀과 시선에 집중하고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죽기까지 나를 사랑했던 것처럼, 주님을 더욱 사랑하는 것이다.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주님을 사랑할수록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에 합당한 삶을 살아낼 수 있다.

 

“이는 그의 거룩한 말씀과 그의 종 아브라함을 기억하셨음이로다” 시 1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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