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8.08.22 11:05

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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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열심”

 

혼자가 아닌 팀을 이루어 일을 하기 위해서 함께 만나야 한다. 서로의 의견을 듣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조율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의견이 상충될 때에는 갈등이 일어날 수 있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또 다른 수고가 필요하다. 자신만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속도도 조절해야 한다. 혼자 할 때에는 기획하고 준비하고 실행에 옮기면 되는데, 팀으로 움직일 때에는 그보다 훨씬 많은 준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으로 일하면 혼자 할 수 없는 놀라운 시너지 효과가 일어난다.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으나 함께 가면 멀리 그리고 끝까지 갈 수 있다. 팀으로 할 때에는 혼자보다 훨씬 더 깊고 넓은 아이디어가 있다. 혼자이면 외로울 수 있고 넘어지면 일으켜줄 사람이 없지만, 함께 하면 일으켜 세워줄 사람이 있어 따뜻하고 든든하다. 함께 하면 외부의 공격에 대해 강력하게 대항할 수 있다. 팀의 유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하는 것을 꺼려하거나 거부하는 이유는 그것이 귀찮기 때문이다. 갈등, 배려, 관심, 기다림 등 굳이 이런 것들에 마음과 시간을 쓰기가 싫은 것이다. 그러나 혼자 하면 잠깐은 좋을 수 있으나 끝까지 좋을 수 없다. 잠시 빨리 갈 수 있으나 곧 언제든지 역전 당할 수 있다. 잠시 단단할 수 있으나 언제든지 외로움과 두려움 속에서 헤맬 수 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존재가 복수이다. 그리스도인의 삶과 교회공동체의 존재 방식 역시 혼자가 아닌 함께이다. 갈등과 문제가 있고, 오랫동안 인내하며 기다려야 할지라도 본래 존재방식이 혼자 아닌 함께이고 ,공동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것이 잠시 불편하고 고통이 있을지라도 그것을 뛰어넘는 은혜와 위로 그리고 능력이 함께 할 때 반드시 나타난다. 함께 하는 것에 익숙해야 한다. 함께 하는 것을 많이 연습해야 한다. 서로 다른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이해 그리고 배려와 조화를 통해 적응력은 커져간다. 그 적응력의 수준은 곧 믿음의 수준과 비례한다. 하나님 나라는 그렇게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하며 적응력을 키워갈 때 확장된다. 위기 가운데 함께 기도하며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며 하나님이 행하는 위대한 일을 경험한다. 하나님의 열심이 선한 일을 성취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하나님이 함께 하여 삶의 의미와 목적이 생기고, 공동체에서 서로 섬기며 하나님을 섬길 수 있다. 나 자신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받고, 제자로 세워 하나님의 선한 일을 감당하게 하는 하나님의 열심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간다. 

 

 

“유다 족속 중에서 피하고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부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지라 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피하는 자는 시온 산에서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왕하 19: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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