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8.10.10 12:16

지혜로운 자의 고백

조회 수 25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혜로운 자의 고백”

 

7년 전 새로운 꿈을 품었다. 오랜 전 꿈꾸었던 것들을 이루었고, 그 꿈너머의 꿈을 살아가고 있었던 내게 하나님은 새로운 꿈 몇 개를 선물로 주었다. 그 꿈들 중에 하나가 다른 사람들이 꿈을 발견하고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자로 섬기는 일이다. 목적 중심의 삶을 살아가는 내게, 그것은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섬기는 균형 잡힌 삶을 위한 탁월한 꿈이다. 이 일은 내게 참 잘 어울린다. 가치와 만족도 모두 좋다. 이 일은 할 수만 있다면 끝까지 하고 싶다. 그렇지만 늘 조심하고 경계 한다. 내 유익과 만족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그들을 수단이나 도구로 사용할 수 있기에 자신을 정직하게 살펴야 한다. 목자가 욕심을 품으면 쉽게 타락한다. 목자가 타락하면 양들은 자신의 유익과 목적을 위해 존재하는 수단이 된다. 목자는 더 이상 양들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목자가 타락하면 청기지로서의 정체성과 사명을 버리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자신을 위한 욕심과 필요를 채우기에 급급하다. 더 많은 것을 소유하여 힘을 갖는데, 마치 그것이 하나님이 준 권위라고 착각한다. 착각할 뿐만 아니라 그것으로 양들을 속여 자신을 추종하는 세력으로 만든다. 그 권력의 맛이 얼마나 좋은지 절대로 빼앗기지 않으려고 별별 수단을 다 동원한다. 반대하고 저항하는 세력들은 비겁한 방법으로 다 처낸다. 자신을 추종하는 세력들에 둘러쌓여 쓰레기같은 자신의 행적을 덮어버린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고, 예배하고 기도하는데, 과연 그곳에 하나님이 함께 하실까? 진짜가 오면 가짜는 바로 드러난다. 쓰레기같은 목자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온다. 그 날이 이르기 전 회개의 기회가 있을 때, 철저하게 회개해야 한다. 자신이 주인이 되었던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은혜만을 의지하여 살아가는 것이 지혜로운 선택이다. 그러나 대부분 자신의 지혜가 탁월하다고 생각하여 끝까지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완전히 무너지고 나면 그때서야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후회할 것이다. 그러나 지혜로운 자는 날마다 고백한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님의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주님의 지혜가 없으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니, 주님의 생명이 나의 생명이고,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입니다. 오직 한 분 나의 구원, 나의 주님 되신 하나님만 바랍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목장의 양 떼를 멸하며 흩어지게 하는 목자에게 화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 백성을 기르는 목자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내 양 떼를 흩으며 그것을 몰아내고 돌보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내가 너희의 악행 때문에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 23:1~2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497 매일성경묵상나눔 오늘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2018.10.26 136
496 매일성경묵상나눔 꼰대인가 멘토인가? 2018.10.25 22
495 매일성경묵상나눔 사랑한다면 2018.10.24 19
494 예배 자료 2018년 10월 28일 주일예배 찬양 file 2018.10.23 34
493 매일성경묵상나눔 참 다행이다 2018.10.23 42
492 예배 자료 2018년 10월 21일 다음세대 살교 안내 2018.10.19 23
491 예배 자료 2018년 10월 21일 주일설교 안내 2018.10.19 15
490 매일성경묵상나눔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위한 출발점 2018.10.19 35
489 예배 자료 2018년 10월 21일 주일예배 찬양 file 2018.10.17 265
488 매일성경묵상나눔 어디에 안정감을 두고 있는가? 2018.10.17 37
487 매일성경묵상나눔 적응력의 성장과 믿음의 성장은 비례한다 2018.10.16 51
486 예배 자료 2018년 10월 14일 주일예배 설교 안내 2018.10.12 27
Board Pagination Prev 1 ...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 163 Next
/ 163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