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8.12.18 11:45

순종은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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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은 사랑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장 16절의 말씀이다. 하나님이 먼저 나를 사랑하기로 선택했고, 그 사랑의 증거로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의 죽음에 내어주었다. 그보다 더 확실한 사랑의 증거가 없다. 그 사랑에 대한 경험이 없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거나 그분을 사랑할 수는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믿고 성령이 내주할 때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고 그분의 사랑을 닮아갈 수 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만큼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의 죽음에 내어주기까지 사랑하는 그분의 사랑을 닮아가기 위해서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다. 의무와 책임에 의한 순종이 아닌 그 위대한 사랑이 동기가 되어 자발적으로 말씀에 순종한다. 그 순종은 곧 사랑이다. 사랑하면 자발적으로 순종하다. 요한일서 3장 16절에서는 그 순종의 절정을 보여준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나를 사랑하는 것을 보여주었듯이 나도 형제를 위하여 기꺼이 죽음으로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보여줄 수 있다.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하나님을 더 많이 사랑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할수록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실제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 그 실제적인 사랑은 형제를 사랑하는 구체적인 액션을 통해 드러난다. 사랑할만한 사람, 내게 잘 하는 사람만 사랑할 것이 아니다. 소외되어 있는 사람, 가난한 사람, 사랑받지 못해 외로운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실제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더 나아가 어렵고 불편한 사람, 내게 해를 끼친 사람, 상처와 고통을 준 사람, 용서하기 어려운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높은 수준이다. 멀리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불쌍하고 고통 당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보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상처와 고통을 준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자신을 사랑하고, 가족과 형제를 사랑하고, 공동체를 사랑하고, 이웃과 세상의 필요에 자발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이것은 순차적이며 또한 동시적이다. 하나님을 생명을 다해 사랑한다면, 고통을 준 그 누군가도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용서하자. 그리고 적극적으로 순종함으로 사랑하자. 그래야 하늘문이 열리고, 삶의 문이 열린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요일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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