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05.23 13:13

내 것이 아니다

조회 수 25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 것이 아니다”

 

씨를 뿌릴 때 열매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그 열매에 대한 소망이 있기 때문에 땀을 흘리며 열심히 가꾼다. 혹 자신이 그 열매를 거두지 못하고, 그것을 다음 세대에게 넘겨주어야 한다면, 그래도 씨를 뿌리고 최선을 다할 수 있을까? 그렇다. 아니, 그리해야 한다.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의 자리를 알고, 그것에 담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고 충성한다면, 얼마든지 그곳에서 행복하고 기뻐할 수 있다. 나는 토기장이가 만든 그릇이지, 토기장이가 아니다. 토기장이 하나님이 만든 그릇은 그분이 의도한 목적과 방향을 알고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지, 다른 종류의 그릇들과 비교하는 것으로 삶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비교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우월감이나 열등감이다. 이것들은 모두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한 뿌리, 곧 교만에서 나온다. 소중한 인생을 그렇게 비교하며 원망과 불평으로 채워갈 순 없다. 한 달란트,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 그 어느 것이든 토기장이에게는 모두 소중하다. 그분은 크기와 양으로 차별하지 않는다. 그분의 시선은 언제나 마음 중심에서 일어나는 진정성과 충성하는 삶에 있다. 그 충성한 삶의 결과에 대한 평가 역시 차별이 없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잘 했다.” 이것은 이미 밝혀진 하나님의 뜻이다. 세속적 가치가 이것을 왜곡하고, 현실의 부당함의 압박이 있을지라도 그것은 변하지 않는 진리이다. 바른 믿음으로 살아갈 때 비록 힘겨운 현실이라 할지라도 불안과 두려움을 내어쫓고 안정감을 찾을 수 있다. 아쉬운 마음이 있어도 기쁨으로 바통을 넘길 수 있다.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잠시 맡아서 관리한 것이지, 내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나오고, 하나님으로 말미암고, 하나님에게 돌아간다.

 

“이제 내 아들아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며 네가 형통하여 여호와께서 네게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며 여호와께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사 네게 이스라엘을 다스라게 하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키게 하시기를 더욱 원하노라” 대상 22:11~12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264 매일성경묵상나눔 최고의 인생 2019.05.21 18
1263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 사랑, 사람 사랑 2019.05.22 16
» 매일성경묵상나눔 내 것이 아니다 2019.05.23 25
1261 예배 자료 2019년 5월 26일 주일예배/성령집회 설교 안내 2019.05.23 43
1260 예배 자료 2019년 5월 26일 성령집회 찬양 file 2019.05.23 60
1259 매일성경묵상나눔 환경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2019.05.24 43
1258 매일성경묵상나눔 성숙한 리더십이 되기 위해 2019.05.28 18
1257 매일성경묵상나눔 리더십의 정수 2019.05.29 19
1256 매일성경묵상나눔 실행 프레임 2019.05.30 19
1255 매일성경묵상나눔 2019년 6월 2일 주일설교 안내 2019.05.30 22
1254 매일성경묵상나눔 끝을 생각하고 시작하자 2019.05.31 33
1253 예배 자료 2019년 6월 2일 다음세대 설교 안내 2019.05.31 15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164 Next
/ 164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