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0.03.04 11:50

인생의 행복을 주는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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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행복을 주는 인간관계”

 

‘책을 읽어드립니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삼국지>를 다루었는데, 의미와 보람있는 인생에 대한 마지막 결론은 결과가 아닌 그 인생의 과정에서 만나 인간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위의 조조, 촉의 유비, 오의 손권, 이들 누구도 천하 통일이라는 승리를 얻지 못하고 인생을 끝냈는데, 그렇다면 이들의 인생은 실패한 것일까? ‘천한 통일’이라는 결과에만 집중하면 분명 성공한 인생은 아니다. 그렇다고 삼국지의 주인공들의 인생이 실패한 인생이라고 말할 수 없다. 천하 통일을 이루지 못한 채 그 인생을 끝냈지만, 그 인생에서 만난 의미와 보람이 있는 사람과의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순간의 행복은 성취한 결과보다 살아온 삶의 과정에서 만난 의미있는 사람과의 관계가 아닌가. 만남, 인간관계에 따라 일상의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기에 좋은 만남, 좋은 인간관계를 잘 만들어 가야 한다. 하나님과의 만남과 관계에서 친밀하다면,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적응력을 높일 수 있고, 다양한 사람들과도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 나와 다른 기질의 사람들은 적이 아니라 서로의 성장을 위한 소중한 동료이다. 중풍병자의 병상을 들고 예수님께 갈 수 없으니 창의적인 방법으로 지붕을 뚫고 병상을 내려 예수님 앞에 내렸던 네 명의 사람들, 그들은 누구인가? 가족, 친구, 선후배, 동창, 직장 동료, 글쎄 잘 모르겠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네 명의 사람과 중풍병자의 관계는 보통 친밀한 관계 이상이라는 사실이다. 그의 회복을 위해 병상을 들고 예수님에게 온 것으로 멈추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간절함으로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창의적인 방법으로 그를 예수님에게 인도 했던 것은 얼마나 친밀한 관계인지를 증명해 준다. 치유와 회복 그리고 죄사함이라는 은혜의 결과 이전에 네 명의 좋은 관계를 맺고 있었던 중풍병자는 의미와 보람 있는 인생을 살았던 것이 아닌가.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막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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