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0.04.06 10:48

믿음의 훈련의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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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훈련의 실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간절히 구하고, 찾고, 두드릴 수 있다. 아니 그렇게 해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요행을 기대하는 것은 믿음이 아니고 어리석은 선택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하는 일에 열정을 다해 집중해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것도 하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겠다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인가.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것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모른 척 하고 마냥 입만 벌리고 있는 것은 게으름이고, 무엇보다도 믿음과 상관없다. 게으름을 믿음의 수준으로 착각하면 안 된다. 그런 면에서 긴장하고 깨어 있어야 한다. 어디를 향해 가고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내면의 삶을 진지하게 살펴야 한다.

간절히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열정으로 움직였지만, 뜻대로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기대한 것이 더디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다. “지금, 당장 이루어져야 한다.”는 조급한 마음으로 인해 고통스러울 수 있다. 기다림에 지칠 수 있다. 더 심하면 원망과 분노 그리고 두려움과 불안에 사로잡힐 수 있다. 간절히 원하고, 할 수 있는 것을 했는데, 왜 응답이 없을까? 그런 상황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을 믿으며 따라 가겠는가? 믿음으로 끝까지 따라가야 한다.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다. 훈련의 과정이 필요하다. 그 믿음의 훈련을 통해서 고백한다. “할 수만 있다면 이 잔을 내게서 옮겨주세요. 그러나 내 뜻대로 하지 마시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주세요.” 자신이 원하는 간절한 것을 구하고, 찾고, 두드린다. 그 과정에서 고집 부리기도 하고, 원망과 분노 그리고 불안과 두려움을 경험한다. 그러나 마지막 기도의 정리, 마음의 확신은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 주세요.”이다. 일회적인 것이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이런 믿음의 습관을 익히고 실천하는 것이 믿음의 훈련의 실제이다. 지금도 여전히 그 훈련의 과정에 있다. 끝난 것이 아니기에 깨어 긴장하고 일상의 삶을 맞이한다.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막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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