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0.10.14 14:35

구원의 길은 단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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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길은 단순하다”

 

“법이 단순할수록 치안 판사들은 더 많은 존중을 받을 것이고, 종교가 단순 해질수록 성직자들은 더 많은 존경을 받을 것이다.” 18세기 계몽주의 사상가였던 볼테르의 말이다. 그는 ‘상식과 단순함’을 강조했다. 상식을 무시하고, 상황과 체계를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얼마나 피곤한 일인가.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고 특권을 계속 소유하기 위해서는 피곤할지라도 상식을 무시하고 더 복잡하게 만든다. 자신의 유익과 만족을 위한 것을 마치 타인과 공동체를 위한 것처럼 포장하기 위해서는 피곤해도 열심히 한다. 자신의 잘못과 죄를 감추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피곤하고 복잡한 일에 조금도 주저하지 않는다. 거짓을 감추거나 또 다른 거짓으로 모면하고, 거짓을 진리처럼 꾸미기 위해서는 얼마나 피곤하게 생각해야 하는가? 그래도 그 복잡한 것에 열심을 낸다. 그것을 포기하고 회개하고 돌아가지 않으면 그 삶의 끝은 멸망이다. 잠시 위기를 모면하는 것으로 언제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내일 멸망할 것인데, 지금은 끝이 아니기 때문에 괜찮다고 여유부리는 것은 착각이고, 독선이고, 편견이다. 

 

진리는 단순하다. 사실은 명료하다. 복잡하게 꾸미거나 설명할 필요가 없다. 있는 그대로 표현하면 된다. 더 많은 이익을 가져가기 위해서 상대를 속일 필요 없이 정직하면 단순하다. 정직하게 이익을 내면 삶이 단순해진다. 자신의 유익을 위해 사람을 만나면 생각이 복잡해지지만, 섬기기 위해 만나면 단순해진다. 공동의 유익을 추구하면 목표는 분명하고 방향을 정확하게 볼 수 있다. 이것은 상식적인 수준이 아닌가. 상식적인 것은 단순하고, 단순하면 함께 공감하고 연합할 수 있다. 단순하면 지식이 많든 적든 상관없이, 교육적 배경이 달라도, 부자와 가난한 자의 구분없이, 도시와 시골의 지역과 관계없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도 단순하다. 하나님은 거룩하다. 거룩한 하나님 앞에 나아가려면 거룩해야 한다. 거룩은 거짓과 복잡한 것과 죄와 상관없는 정직과 진리로 단순하게 사는 것이다. 그 거룩한 행실과 마음의 태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간다. 복잡하고 어려운 단계를 통과해야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아니다.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으로 그 삶의 행실과 마음의 태도를 깨끗하게 씻고 하나님 앞에 나아간다. 완벽하게 거룩한 삶과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면 좋겠지만, 그런 의인은 하나도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운 자, 거룩한 자로 새롭게 태어나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다. 그것이 유일한 길이고, 진리이고, 생명이다.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 너무 단순하고 쉬워 믿지 못하는 것일까? 아니면 여전히 자신이 죄인이 아닌 완전한 의인이라 착각하고 고집부르는 것일까? 착각하지 말라.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인도함으로 인하여 거룩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다. 진리는 명확하고 단순하다. 남녀노소, 부자와 가난한 자, 지식의 차이와 상관없이 다 알 수 있고, 그 길을 갈 수 있게 한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다. 그것은 단순하지만, 구원에 이르는 길이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시 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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