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2.08.17 12:16

놀라운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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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은혜”

 

아무 문제 없는 삶, 전혀 걱정하지 않는 삶, 고난 없는 삶, 노력하지 않아도 열매 맺는 삶, 뭐 이런 종류의 것이 형통한 삶은 아니다. 형통한 삶이란 무슨 일을 만나든지, 어떤 고난의 길을 가든지, 걱정과 염려로 힘겨워 하든지, 그 모든 삶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하는 것이다. 비록 육체적으로 힘겨운 시간을 견뎌내야 하고, 마음 조리는 불편한 상황을 버티고, 시험과 환란의 훈련을 통과해야 하고, 심지어 비난과 모욕과 조롱을 당하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면 감당할 수 있다. 하나님은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피할 길을 열어준다. 힘들고 불편하고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견뎌내는 것이 정말 어렵지만, 그래도 버티고 견디고 이겨낸다. 하나님의 보호와 돌봄과 능력과 긍휼과 사랑으로 말미암아 버티고 견딜 뿐만 아니라 성장한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과 하나님을 바로 알아간다. 나의 죄악의 실체를 보고, 하나님이 없는 나는 얼마나 초라하고 비참한 존재인지 깨닫는다. 그 부끄러운 허물과 죄악들이 있음에도 죽지 않고 살아가는 것은 나의 노력과 의지와 의로움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죄인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있다.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가 되고,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새로운 관계를 맺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간다. 이보다 더 좋은 행복은 없다. 이보다 더 형통한 삶은 없다. 이보다 더 좋은 것은 결코 찾을 수 없다. 여전히 문제와 사건이 일어나고, 걱정과 염려로 인해 마음 조리고, 비난 앞에서 감정이 무너지기도 하지만 다시 회복하고 일어설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하고 다행인가. 이 놀라운 은혜를 기억하고 일상에서 누리고 있으니, 그 삶은 형통한 삶, 행복한 삶이라고 고백할 수 있다. 

 

“내가 내 성막을 너희 중에 세우리니 내 마음이 너희를 싫어하지 아니할 것이며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 나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어 그들에게 종된 것을 면하게 한 너희의 하나님이 여호와이니라 내가 너희의 멍에의 빗장을 부수고 너희를 바로 서서 걷게 하였느니라” 레 2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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