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3.07.10 15:50

지금 어떤 상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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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어떤 상태인가?”

 

포기하면 기회는 사라지고, 기다리면 기회가 온다. 좋은 관계를 위해서는 포기가 아닌 기다림이 필요하다. 사랑하면 상대의 변화를 요구하지 않고 자신의 변화를 선택한다. 존중하면 상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 관심은 진지한 예의를 만나야 집착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다. 성숙한 믿음은 어떤 상황에서도 적응력이 높다. 겸손과 온유는 다른 사람의 눈의 티끌보다 자신의 눈에 있는 들보를 본다. 용기는 절망과 희생의 상황에서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사명을 감당한다. 

 

은혜와 사랑으로 충만하여 마음과 삶의 여백이 있으면 이것을 듣고 즐거이 순종한다. 그러나 무딘 마음과 굳은 생각과 무기력한 삶에서는 이런 것들을 듣기 싫어한다. 굳이 수고와 헌신과 희생의 자리로 들어가지 않는다. 듣지 않으니 감동이 없고, 감동이 없으니 삶의 실천과 변화도 없다. 믿음은 있는 듯하나 믿음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무기력한 삶을 산다. 무늬만 크리스천이지 그 마음과 삶의 내용은 자신이 주인되어 산다. 그런 마음과 삶을 드러내는 것이 불편하여 그 실체에 대면하는 것을 피한다. 그 마음과 상태를 진단하고 처방을 내리고 치료해야 할 목사도 듣기 좋고, 보기 좋은 것으로 포장하는 것에 익숙하다. 그런 진단과 처방을 받은 성도도 아무 문제 없는듯이 열심히 예배하고 헌금하고 봉사한다. ‘괜찮을 거야. 괜찮아지겠지. 뭐 다들 그렇게 살고 있잖아.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어.’ 그러나 죄의 문제들과 심각한 주제들과 중요한 가치들을 적당히 묻어 두고, 보기에 좋고 듣기 좋은 것으로 포장한 인생이 얼마나 괜찮을까? 

 

지금 어떤 상태인가? 은혜와 사랑으로 충만한 삶을 회복해야 한다. 예수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나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만을 의지하여 죄를 고백하고 회개와 부흥을 경험해야 한다. 성령 하나님의 진단과 처방을 온전히 인정하고 적용해야 한다. 죄의 문제에 게을리 대하면 교만과 착각에 빠지고 결국은 멸망한다.하나님의 은혜의 기회가 있을 때 회개하고 돌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삶을 해석하고, 가까운 사람을 사랑하며 존중하고, 내가 먼저 변화하고 적응하고, 겸손과 온유한 마음으로 섬기기를 즐거워한다.

 

“그러나 너는 말하기를 나는 무죄하니 그의 진노가 참으로 내게서 떠났다 하거니와 보라 네 말이 나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다 하였으므로 내가 너를 심판하리라” 렘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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