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3.07.12 11:45

오늘도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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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질문한다”

 

‘오늘은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은가요?’라는 상담자(코치)의 질문에 내담자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꺼낸다. 말하고 싶은 것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정말 말하고 싶은 것을 잘 모를 수 있다. 그때에 진정으로 말하고 싶은 것을 찾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질문은 정말 중요하다. 좋은 질문은 상담과 코칭, 토론과 회의에서 본질을 바로 보고, 최선의 것을 찾아가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상담자나 코치는 자신의 지식과 경험과 지혜로 답을 주는 사람이 아니라 좋은 질문으로 내담자 스스로가 문제와 방법과 대안을 찾아가도록 돕는 자이다. 진정으로 말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깨닫고 표현할 때, 비로소 자신의 문제와 위기의 원인을 진단할 수 있다. 보통의 닥터는 진단과 함께 처방전을 내리지만, 사람의 마음과 관계와 삶을 다루는 치료자는 어떻게 스스로 그 문제 앞에 대면하고 그것을 극복할 것인지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다. 해결방법과 대안의 제시보다 스스로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과 해야 하는 것들을 찾고 선택하도록 돕는다. 이때도 좋은 질문은 매우 중요하다. 비록 오랜 시간이 필요할 수 있지만 그것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다른 사람의 방법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한 방법이기 때문에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왜냐하면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한 것을 실행에 옮긴 것 자체로 배움과 자존감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 다른 방법을 생각하고 선택하고 도전하며 자신에게 맞는 옷을 찾을 수 있다. 여기서 포기하지 않으면 실패는 없다. 성공을 위한 과정과 성공만이 존재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한다. 나는 포기한 것 같은데 하나님은 전혀 그렇지 않고 여전히 기억한다. 하나님은 자신이 준 선물, 거룩한 소원을 잊지 않는다. 오랜 시간 잊고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성령 하나님이 그 소원을 보게 하니 가슴을 뜨거워진다. 성령 하나님이 묻는다. ‘오늘은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니?’ ‘글쎄요. 뭐, 그렇죠! 별로 없어요.’ 성령의 질문은 계속된다. ‘진짜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니?’ 그렇게 마음의 문을 열고, 잊고 있었던 소원에 대해 이야기 한다. 바라던 가치들과 소원을 이야기 하니 열정이 일어난다. 실력은 없었지만, 열정을 예쁘게 봐주었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밀려온다.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약속의 말씀에 신실한 하나님의 은혜가 살아난다. 더불어 여러 변명과 합리화와 게으름의 선택들을 부끄러워한다. 문제보다 더 크고 위대한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있었다. 바라던 가치들과 소원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잊은 것이다. 믿음의 순종이 사라진 것이다. 믿음의 순종이 없으니 어떻게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가? 결국 문제의 원인은 믿음이 없었던 것이고, 문제의 해결 방법은 믿음의 회복과 믿음의 순종이다. 믿음으로 시작한 새로운 인생이니 믿음으로 살고, 그 믿음의 순종으로 끝까지 간다. 결코 하나님이 없는 제멋대로의 삶을 돌아갈 수 없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네가 만일 나의 목전에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 네가 흔들리지 아니하며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여호와의 삶을 두고 맹세하면 나라들이 나로 말미암아 스스로 복을 빌며 나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 렘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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