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7.07.21 11:14

내가 너의 아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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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의 아버지다”

 

부모가 자녀의 삶을 대신 해서 살 수 없다. 자녀가 날아가는 화살이라면, 부모가 그 화살이 되어 날아갈 수 없다. 부모의 역할은 그 화살이 과녁을 향해 올바로 날아가도록 그리고 그곳에 꽂이도록 휘어지는 활과 같다. 화살이 답답하다고 휘어지는 활의 역할을 포기하고, 대신 화살이 되어 날아갈 순 없다. 답답하고, 참기 힘들지라도 역할을 바꿀 순 없다. 선수들이 경기하는 것이 답답하다고 코치가 그 선수를 대신해서 경기장에 들어갈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답답하고 힘들지라도 견딜 수 있는 것은 그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보호를 믿기 때문이다. 부모가 통제한다고 자녀의 인생이 형통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 자녀의 인생을 디자인하고, 그 여정을 인도하는 하나님에게 맡길 때 비로소 형통한 삶이 열린다. 가장 복된 인생은 하나님의 손에 사용 되는 것이 아닌가. 그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 되고, 그것을 알고 순종하면, 이미 성공한 인생이 보장된 것이 아닌가. 그 인생 여정에서 문제가 없는 것이 형통한 삶이 아니다. 다양한 문제와 갈등이 있고, 그곳에서 겪는 고난과 힘겨운 싸움이 있을지라도, 그 모든 여정에 하나님이 함께 한다면 그것이 바로 형통한 삶의 시작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여 그 인생 여정의 과정마다 작은 승리의 기쁨을 맛보게 하고, 그것이 디딤돌로 삼아 결국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승리를 누리게 한다. 그 여정에서의 소유는 영원한 것이 아니다. 소유가 많아 편하든, 부족하여 불편하든 상관없이 평화와 기쁨을 누릴 수 있다면 이미 승리한 하나님 나라의 삶을 미리 맛볼 수 있다. 소유가 많으면 필요한 이들에게 흘러 보내고,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적응하고, 그러다가 참 많이 힘들면 흘러오는 도움을 누리면 된다. 그 안에 복잡한 삶의 공학이 있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주인됨을 누리면 그 인생은 단순하다. 그것은 인생의 주인인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고, 그분의 자녀들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강한 의지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로 살아가는 이들을 결코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는다. ‘내가 너의 아버지다. 너를 지키고 보호할 것이다.’라고 날마다 말씀하는 하나님 아버지로 인해 기뻐한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모든 성물은 내가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너와 네 자녀에게 주노니 이는 여호와 앞에 너와 네 후손에게 영원한 소금 언약이니라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민 18: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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