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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안정감이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안정감을 두었던 사람 혹은 그 어떤 것이 흔들렸기 때문에 불안하다. 평상시에는 그것들이 자신을 지켜주고, 가치를 높여주는 것 같았는데, 문제가 일어나고 환경이 어려워지니 그것들이 더 이상 자신의 마음과 삶을 보호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믿고 의지했던 것들로부터 배신을 당했을 때 그 상실과 불안 그리고 두려움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크다. 그 누구도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다. 그 누구도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다. 그 누구도 자신을 믿지 않는다. 도대체 어떻게 살 수 있을까? 불안과 두려움의 거대한 무게에 눌려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한 채 언제까지 살 수 있을까? 깊은 한숨과 절망의 늪에 점점 더 빠져간다. 어떻게 그 불안이라는 절망의 늪에서 빠져 나올 수 있을까? 아니 누가 그곳에서 건져내어 줄 것인가?

 

그 어떤 문제와 상황과 상관없이 한결같은 사랑으로 함께 하는 분에게 자신의 안정감을 둘 수 있다면 건져냄을 받을 수 있다. 내가 얼마나 경험하고 가지고 있는지(Having), 내가 지금 어떤 위치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Doing)의 영역이 아닌, 내 자신의 존재 자체(Being)에 관심을 갖고 바라보고, 그것을 소중히 여기는 분에게 안정감을 둘 때 나는 언제나 안전하다. 가지고 있는 것, 하고 있는 것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데, 그것에 의해 나의 존재 가치가 이리 저리 흔들리는 초라한 인생을 살아갈 순 없다. 존재 자체를 존귀하다 말하며 부끄러운 일도 받아주고, 마음 속 전부를 들어주고, 위로와 격려와 소망과 사랑으로 세워주며 끝까지 믿어주는 그분에게 나의 안정감을 두면 절망의 늪에서 건져냄을 당할 수 있다. 그분은 바로 나의 사랑, 나의 모든 것,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 사랑 안에 있을 때 초라한 나의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진다. 불안과 두려움은 강력한 그 사랑의 보호막을 뚫지 못한다. 여전히 견뎌내야 할 고통의 시간들, 힘겨운 일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다. 감당할 수 있는 용기와 담대함으로 충전된다. 온 몸을 휘감는 전율을 느끼며 삶의 현장으로 들어간다. 두 눈을 크게 뜨고 어깨를 활짝 펴고, 허리와 무릎에 힘을 주고 겸손과 성실의 옷을 입고 당당히 걸어간다. 하늘의 지혜로 선택하고, 그것에 거룩한 열정으로 헌신한다. 불안과 두려움이 틈 탈 여유를 주지 않는다. 그 사랑이 불안과 두려움을 이긴다.

 

“내가 밤에 침사에서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찾았노라 찾아도 찾아내지 못하였노라 이에 내가 일어나서 성 안을 돌아디니며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거리에서나 큰 길에서나 찾으리라 하고 찾으나 만나지 못하였노라” 아 3:1~2

 


  1. 사랑의 파트너로 살아가다

    “사랑의 파트너로 살아가다” 하나님은 자신을 기뻐하는 자에게 소원을 주고, 그 소원을 이루어주는 것을 즐거워한다. 소원을 성취하는 사람보다 그 소원을 준 하나님이 훨씬 더 기뻐한다. 그 소원을 주신 분이 바로 하나님 자신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하나님이 주는 그 소원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소원을 주고, 그것을 이루어가는 주체는 바로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나는 그 소원을 품고, 그 부름의 사명을 감당할 때 인생의 진정한 목적과 방향을 알 수 있다. 행복과 성공이 인생의 목적과 방향을 알고, 그것에 충성하며 즐거워하는 것이라 정의할 때, 그 인생이야말로 복된 인생이 아닐 수 없다. 하나님은 그렇게 그분의 ...
    Date2019.05.18 Views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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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인내의 시간에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얻고 있는가?

    “인내의 시간에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얻고 있는가?” 하나님을 기뻐할 때, 하나님은 그 안에 소원을 준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소원을 이루어간다. 소원이 이루어졌을 때, 그분은 나보도 훨씬 더 기뻐한다. 본래 그 소원은 하나님으로부터 왔고, 하나님이 이루어가기 때문이다. 내 안에 있는 소원은 내 뜻대로, 내 생각대로 되지 않아 힘겨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어느 순간 그 소원이 이루어진 것을 바라보고 고백한다. “하나님이 인도합니다.” 내 생각대로 되지 않았을 뿐이지, 그분의 뜻대로 그 소원을 이루어간 것이다. 소원을 품게 하고, 그것을 이루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아이를 잉태하고 10개월 정도의 시간을 인내하며 기다...
    Date2019.05.14 Views20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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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위대한 사랑의 능력으로 살아가다

    “위대한 사랑의 능력으로 살아가다” 사랑의 능력은 잔잔한 일상보다 위기의 상황에서 나타난다. 포도밭에 작은 여우처럼 잔잔한 일상을 깨뜨리는 방해물이 삶의 자리로 들어오면 그 사랑의 능력을 경험한다. 위기와 방해물로 인해 삶은 힘들고 고통스러울 수 있다. 그 힘겨운 무게를 견디기 힘들어 주저 앉기도 하고, 아예 그것과 대면하는 것을 피해 도망가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사랑의 능력은 그것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힘겨운 삶의 자리에서도 끝까지 견뎌내야 한다는 의지를 갖게 하고,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그것과 대면하여 진검승부의 용기를 일으키는 것은 사랑이다. 나를 한결같이 사랑하는 주님이 함께 하고, 나 또한 ...
    Date2019.05.07 Views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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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그 사랑이 불안과 두려움을 이긴다

    불안, 안정감이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안정감을 두었던 사람 혹은 그 어떤 것이 흔들렸기 때문에 불안하다. 평상시에는 그것들이 자신을 지켜주고, 가치를 높여주는 것 같았는데, 문제가 일어나고 환경이 어려워지니 그것들이 더 이상 자신의 마음과 삶을 보호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믿고 의지했던 것들로부터 배신을 당했을 때 그 상실과 불안 그리고 두려움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크다. 그 누구도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다. 그 누구도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다. 그 누구도 자신을 믿지 않는다. 도대체 어떻게 살 수 있을까? 불안과 두려움의 거대한 무게에 눌려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한 채 언제까지 살 수 있을까? 깊은 한숨...
    Date2019.04.27 Views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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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예수 십자가의 흔적을 나타내다

    “예수 십자가의 흔적을 나타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은 완전한 하나님과의 단절이다. 완전한 죽음, 완전한 단절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에 의해 부활했다. 하나님 아버지에 의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예수가 참 구원자”라는 것을 증명해 준 가장 확실한 사건이다. 부활은 예수가 진정한 구원자이며, 그분이 선포한 말과 행동 모두가 옳다는 것을 하나님 아버지가 인정해 준 사건이다. 예수의 죽음은 우리의 죄와 허물을 위하여 십자가에 내어준 바 된 것이고, 예수의 부활은 죄에서 우리를 구원할 유일한 구원자가 맞다는 것을 하나님 아버지가 인정하고 증명해 준 사건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
    Date2019.04.22 Views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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