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과 삶의 변화를 위해

“인격과 삶의 변화를 위해”

생각은 행동을 만들고, 행동이 계속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일상에 자리를 잡으면 인격 곧 삶이 된다. 이것을 뒤집어서 생각해 보자. 삶 혹은 인격의 변화를 위해서는 습관의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습관의 변화를 위해서는 일상의 삶에서 행동이 새로워져야 한다. 새로운 행동을 위해서는 생각의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생각의 새로운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생각의 변화는 세계관과 그것이 품고 있는 삶의 소중한 핵심 가치들을 점검할 때 가능하다. 세계관은 생각과 말과 행동(삶)의 일관성을 추구한다. 세계관의 일관성이 있을 때 성실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결국 삶과 인격의 변화를 위해서는 추구하는 세계관과 핵심 가치들을 실현하고 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추구하는 세계관과 핵심 가치들이 변화하면 삶과 인격도 새로워진다. 삶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깊이 뿌리 내린 세계관과 핵심 가치들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물질과 성공 중심의 세계관에서는 돈과 명예와 권력이 핵심 가치로 자리매김한다. 그런 세계관과 가치를 갖고 있을 때, 생각은 당연히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고, 성공할 수 있을까?’에 집중한다. 그 생각은 행동으로, 행동은 습관으로, 습관은 곧 인격과 삶으로 연결된다. 물질과 성공만을 위한 삶에서 변화하기 위해서는 그 근본 뿌리에 있는 세계관과 가치의 변화를 일어나야 한다. 물질보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가치, 성공하기 위해 남을 밟고 올라가는 경쟁이 아닌 함께 팀을 이루고 협력하는 것을 소중히 여기는 가치, 명예와 권력의 가치보다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어가는 것에 가치를 두는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그 가치의 변화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세계관을 변화를 가져온다. 가치관 세계관의 변화는 삶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시작이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 중심의 기독교적 세계관이 그 삶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 기독교적 세계관의 핵심은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의 타락,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으로 일관성이 있다. 핵심 가치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성령의 열매’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알아가고 예수님과 같이 섬기며 살아가는 것이다. 모든 일과 사람에게 예수님에게 하듯 살아가는 것이다. 이런 하나님 중심의 기독교적 세계관과 핵심 가치들을 갖고 있다면 그와 같은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은 행동으로 옮겨지고, 행동은 곧 습관으로, 습관은 인격과 삶의 열매로 나타난다. 인격과 삶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다면, 그 마음 중심에 있는 세계관과 가치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말과 행동으로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한 삶이라 하지만 그 생각에는 그것과 다른 자신의 유익과 만족을 추구하는 가치들로 채워져 있을 수 있다. 생각과 말과 행동의 일관성이 없는데 어떻게 그 삶에서 성령의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있겠는가. 그리고 하나님이 아닌 자신의 유익과 만족을 추구하는 가치들로 가득한 생각에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행동과 습관 그리고 인격의 열매를 맺을 수 있겠는가. 그럴 수 없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충만하여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고 기뻐하고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면 성령의 열매로 가득한 인격과 삶의 변화가 일어난다.

“네 길과 행위가 이 일들을 부르게 하였나니 이는 네가 악함이라 그 고통이 네 마음에까지 미치느니라” 렘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