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04.26 10:38

어떻게 갈등을 해결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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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갈등을 해결할 것인가?”

 

신념과 생각이 행동으로, 행동은 습관으로, 습관은 인격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항상 그런 것만은 아니다. 생사의 위기, 존망의 위기, 절박한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선택한 행동이 그동안 확고 했던 신념과 생각을 바꾸기도 한다. 위기 상황에서 자신이 선택한 행동은 바꿀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을 정당화 혹은 합리화 하기 위해 자신이 신념과 생각과 말을 바꾼다. “어쩔 수 없다. 그 정도는 괜찮다. 그럴 수도 있다. 누구나 똑같다. 최선의 선택이다.” 사람은 그렇게 연약한 존재이다. 나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내 상황과 입장에서는 최선이고, 옳은 것이라 선택했지만, 다른 상황과 다른 입장에서 보면 그것은 최선과 옳은 것이 아닐 수 있다. 서로 다른 상황과 입장은 갈등을 일으키고 대립하여 싸울 수도 있다. 그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어떻게 갈등을 해결할 것인가?”이다. 이것은 사회와 조직의 영역 뿐만 아니라 작은 공동체와 부부와 부모와 자녀 그리고 남녀 사이에서도 중요한 질문이다. 위기의 상황에서 어떻게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까? 먼저 잠시 멈추고, 본질과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것이 나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한 것인지 혹은 전체의 유익을 위한 것인지 분별하기 위해 상대와 전체의 입장을 배려하고, 그에 적합한 행동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론적으로는 쉬울 수 있지만, 실제 상황에서 적용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그러나 실제 위기 상황에서 적용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갈등의 본질을 보게 되고, 문제 해결의 길을 볼 수 있다. 그 갈등의 해결은 물리적인 혹은 숫자적인 것보다 서로의 입장에서 모두가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감의 영역이다. “이기고 지고”의 차원이 아니라 서로의 주장과 자존감을 인정받고 실리적인 유익도 적절하게 얻는 것이다. 갈등과 문제가 없는 삶이 없다면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며 화해하고 함께 성장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 지혜로운 선택이다.

 

“내가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문을 열었으나 그는 벌써 물러갔네 그가 말할 때에 내 혼이 나갔구나 내가 그를 찾아도 못 만났고 불러도 응답이 없었노라” 아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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