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19.07.26 11:46

선택은 책임과 함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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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은 책임과 함께 간다”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25일부터 4일 동안 코엑스에서 열린다. 보통 10만 명 이상이 참여한다.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서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입장해서 번호표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거의 10분 만에 그날의 상담 번호표가 매진되는 대학들이 있다. 그러니 일찍 가서 기다리지 않으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 큰 아이와 6시 차를 타고 올라갔는데, 도착해 보니 이미 천 명 이상이 기다리고 있었다. 앞에 있는 학생에게 “몇 시에 왔느냐”고 물었더니, “6시요.” 라고 대답했다. 박람회 오픈은 10시였는데 5시, 6시부터 와서 줄을 선 것이다. 대단한 열정이다. 일찍 일어나는 새는 피곤할 수 있지만, 소중한 것 그리고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다. 대단한 열정은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것, 절박한 것이 있을 때 일어난다. 그것은 적당히 안주하는 삶에서 찾을 수 없다. 적당히 안주하는 삶과 적절한 긴장감을 가지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열정을 다하는 삶은 분명 다르다. 적어도 ‘얼리 버드’(early bird)는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한 기본 자세를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대단한 열정으로 4~5시간 기다린 학생들이 간절히 원하는 것은 자신의 학생부와 성적으로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는지, 아니면 어려운지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서이다. 정확한 진단이 있어야 그에 적절한 처방전을 받을 수 있다. 처방전을 받았다고 끝난 것이 아니다. 처방전을 가지고 무엇을 선택하느냐가 남아 있다. “그것을 신뢰하고 따라가느냐, 아니면 신뢰하지 않고 버릴 것이냐?”는 선택을 해야 하고, 그 선택의 결과는 자신이 감당해야 한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내린다. “깨끗한지, 더러운지” 진단하고, 그에 대한 최고의 처방을 준다. 하나님을 떠나 어둠의 것들로 더럽혀진 삶에 대한 처방은 명료하다. “회개하고 돌아오라. 더 이상 지체하지 말라. 계속 그렇게 가면 멸망한다. 회개하고 돌아오면 새 영과 새 마음으로 부어줄 것이다. 그리고 나는 너의 아버지가 되고, 너는 나의 자녀가 될 것이다.” 하나님의 진단과 처방이 있다면, 이제 남은 것은 선택이다. 하나님을 믿고 따를 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만족과 유익을 따라갈 것인가?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그 선택은 언제나 책임과 함께 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들이 그리로 가서 그 가운데의 모든 미운 물건과 모든 가증한 것을 제거하여 버릴지라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겔 11: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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