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인도하다
“빛으로 인도하다”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3:20). 주님의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누릴 수 있다.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을 영접하는 은혜가 절실하다.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마음의 문을 열고 그 놀라운 은혜를 누릴 수 있다. 누군가 주님의 음성을 들려주어야 한다. 전하지 않으면 들을 수 없고, 들을 수 없으면 어떻게 그 구원의 은혜를 누릴 수 있겠는가? 누군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고, 주님의 마음을 들려줘야 한다. 나 역시 그 누군가를 통해 주님의 마음을 들었고, 구원의 은혜와 기쁨을 누리지 않았는가. 그 구원의 은혜의 기쁨과 감격은 영원하다. 상처 입어 무기력한 삶과 꺼져가는 등불에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다시 생명력을 회복하고 타올라야 한다.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말이다. 그것은 누워서 떡 먹는 것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요행을 구하는 것이 아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하기 위해 간절히, 절박하게 기도하며 할 수 있는 것과 해야 하는 일에 열정을 쏟는 것이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한 것처럼 벼랑 끝에 서서 절박하게 부르짖어야 한다. 다시 회복하고 부흥하여 주님의 마음을 전해야 할 사명이 있기 때문이다. 문을 열고 주님을 영접하는 것은 스스로 해야 하지만, 주님의 마음과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사람들을 인도하는 것은 내가 감당해야 할 사명이다. 힘겨운 삶에 지친 마음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정직한 마음으로 있는 그대로 나아가 성령 하나님의 도움을 구해야 한다. 자원하는 마음, 자발적인 헌신, 역동적 사역, 풍성한 열매를 기대한다면, 내가 서 있어야 할 곳은 무기력한 자리가 아니라 부르짖음의 자리이고, 사람들을 인도하는 곳이다. 말만 할 것이 아니라 어두운 동굴 안으로 들어가 생명의 빛 가운데로 이끌고 가야 한다.
“마음이 감동된 모든 자와 자원하는 모든 자가 와서 회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니” 출 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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