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욕심을 제어하는 단순한 생각과 선택

by PastorKang posted Aug 0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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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제어하는 단순한 생각과 선택”

 

생각이 복잡하면 갈등과 스트레스가 커지고, 생각을 단순하게 정리하면 갈등의 상황을 쉽게 정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선을 행할 것인가? 아니면 선을 행하는 것을 적당히 모른척 할까?’의 상황에서 생각이 복잡하면 손익 관계를 계산하게 되고 내적 갈등과 외적인 에너지 소모가 상당하다. 결국 선을 행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고 그것을 선택하는 순간 그간의 복잡한 갈등과 스트레스는 사라지고 자유와 평화가 찾아온다. ‘선을 행하는 것이 최선이다.’라는 단순한 생각을 바로 적용 했다면, 처음부터 내적과 갈등과 스트레스에서 자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죄악된 생각이나 행동을 하지 않을 수 있었을 것이다. 조금 늦더라도 회개하고 선한 길로 돌아가고 선한 일을 선택하는 것은 은혜지만, 처음부터 선을 선택하고 선을 행했다면 은혜가 더욱 충만했을 것이다.

 

선을 생각하고 선택하는 단순한 삶은 믿음의 순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자신의 유익과 만족을 위해서 계산하는 삶에서는 믿음의 순종은 일어나지 않는다. 계산하는 것이 보기에는 효율적인 것 같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잠시의 필요를 채울 순 있을지 몰라도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야 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필요를 채울 수 있는 것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내 것이 아니면 기꺼이 내려놓아야 한다. 잔머리를 굴려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려고 하면 얼마나 힘들겠는가? 억지로 내 것을 만들 수 있다 할지라도 그것은 일시적일 뿐이고 여전히 부족한 상태에 처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믿음으로 순종하고 기꺼이 내려놓을 때 공급받을 것을 상실한다. 나의 유익과 만족을 위한 욕심은 죄를 낳고, 그로 인해 더 큰 손해를 감당해야 한다. 이것을 한 번 경험한 것으로 부족해 반복해서 욕심에 속아 무너지고 있다면 철저하게 회개하고 믿음의 순종을 위한 단순한 생각과 삶을 회복해야 한다. 단순한 생각과 삶 그리고 즉시로 감사함으로 순종하는 삶은 나의 믿음을 지킬 뿐만 아니라 내 주변의 사람들과 상황을 보호하는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로 쓰임받는다.

 

“그들은 내 명령을 지킬 것이니라 그것을 속되게 하면 그로 말미암아 죄를 짓고 그 가운데에서 죽을까 하노라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 레 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