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4.02.14 12:04

역사와 전통에 대한 새로운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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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전통에 대한 새로운 관점”

 

역사와 전통은 삭제와 청산의 대상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과 정신에 대한 진지한 고찰과 반성 그리고 새로운 관점과 도전의 대상이다. 자신의 지식과 경험과 확신에 기초한 관점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역사적 사실과 정신을 삭제하고 없었던 것으로 취급할 순 없다. 역사적 사실과 정신에 대진 진지한 고찰과 반성을 통해 다양한 관점과 해석과 이론들을 정리할 수 있고, 그 위에 자신의 관점과 해석과 이론을 주장한다. 특정한 사람과 집단의 유익과 목적을 위해 역사적 사실과 정신을 왜곡하고 어긋난 해석과 이론에 대해서는 비판과 평가 그리고 사실과 정신을 바로 세워가는 작업이 필요하다. 역사적 사실과 정신이 왜곡 되었다고 해서 그 역사 자체를 삭제하고 버릴 순 없다.

 

예수님의 시대에 종교지도자들은 율법에 담긴 하나님의 생각과 그 율법을 배우고 지켜 행하는 정신과 자세를 왜곡한 채 율법의 형식과 전통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예수님의 반응은 그 왜곡된 것과 위선적인 행위들을 혁명적인 방법으로 드러냈고, 율법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과 정신과 그것을 읽고 해석하고 지켜 행하는 진정한 자세에 대해서 보여주었다. 율법이 왜곡과 거짓으로 점철 되었다고 해서 율법 자체를 삭제하고 버리지 않았다.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은지에 대해 분별해 줌으로써 안식일에 담긴 본래의 하나님의 마음과 의도를 찾았다. 

 

한 생각에 대한 비판과 반성으로 새로운 관점의 생각이 나오고, 이것에 대한 비판과 반성으로 또 다른 새로운 관점의 생각이 나온다. 이 과정을 통해 그것의 사실과 정신을 온전히 깨닫고, 온전히 지켜 행할 수 있다. 자기 성찰은 멈출 수 없다. 불완전한 존재가 불완전한 세상에서 완벽한 존재로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자기 성찰을 계속되어야 한다. 예수님의 겸손과 온유의 마음으로 섬기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나의 의와 권력과 명예와 만족을 위해 이용하고 있는지, 진지하게 살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성령의 인도와 감동으로 온전한 마음과 정신으로 바라보고 해석하고 실행하는 연습은 계속되어야 한다. 적당한 변명과 자기 합리화를 찾아 그럴 듯하게 보인다고 해서 괜찮은 것은 아니다. 위선은 하나님이 알고 나 자신도 안다. 자신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평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마음 중심을 바라보는 하나님이 그 삶을 평가한다.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고 구하고 찾고 두드릴 때, 하나님의 진단과 평가를 깨닫고 온전한 정신과 삶의 자세를 회복할 수 있다.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주시하고 있거늘 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 가운데 일어서라 하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그들이 잠잠하거늘” 막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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