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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을까?”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좋다. 격려와 위로의 말을 들으면 진짜 힘이 생긴다. 사랑한다는 말을 들으면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다. 칭찬을 들었다고 잘난 줄 착각하지 않는다. 격려와 위로의 말을 들었다고 실패한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랑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교만하지 않는다. 그런 염려와 걱정 때문에 칭찬, 격려와 위로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면 정말 어리석다. 아니 게으른 변명에 불과하다. 심각한 문제는 그런 말들을 들어보지 못해 갈급해 하는 것이지, 그런 말들을 들었다고 착각하거나 교만하지 않는다. 말뿐만 아니라 행동의 표현도 그렇다. 안아주고, 손 잡아 주고, 등을 토닥여 주는데 그것을 싫어하지 않는다. 표현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내 맘 알지?” 알긴 뭘 아는가? 표현해야 제대로 알 수 있고, 그에 적절한 반응을 할 수 있다. 

 

사랑하면 말이든 행동이든 그 마음을 표현하기 마련이다. 그 마음을 감추려 하지만, 감춘다고 감춰지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칭찬, 격려와 위로, 사랑한다는 말 그리고 안아주고, 손 잡아 주고, 토닥여 주는 것을 감출 이유가 없다. 엄격한 문화적 배경에서 자라서 표현하는 것이 어색할지라도 그것을 깨뜨리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아니 표현해야만 한다. 표현해야 마음과 마음이 통하고, 삶의 소통이 풍성한 삶을 만들어간다. 

 

어떻게 해야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일상이 될 수 있을까?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 표현하는 것은 당연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표현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 해결책은 실제로 표현해 보는 연습이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부끄럽지만 반복하면 곧 자연스러워진다.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좋은 감정의 상태에서는 연습된 표현이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그런데 그 감정이 항상 사랑하는 마음, 좋은 감정만 있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지쳐 있을 수 있고, 미움과 서운함으로 불편할 수 있다. 그런 때에 어떻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가? 그때에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좋을까? 그래서 사랑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사랑의 본질적인 특성이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랑하기 어려운 사람도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준 사랑이다. 그것에 다른 이유는 없다. 단지 사랑하기 때문에 죽기까지 사랑한 것이다. 그 사랑으로 새롭게 태어난 존재라면,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그 사랑이 나타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표현할 뿐만 아니라 사랑하기 어려운 사람 그리고 그런 감정이 느껴지지 않을 때에도 사랑을 표현할 수 있다. 그의 연약함을 품고, 나와 다른 것을 존중하고, 있는 그대로 용납하는, 그런 사랑을 표현할 수 있다. 왜 나만 그렇게 참고, 희생하고, 헌신해야 하는가? 나도 힘들고 어려워 위로 받고 싶은데, 나는 누구에게 위로를 받나? 충분히 그럴 수 있고, 누구나 품어 본 마음이다. 그때 그 마음을 붙잡아 어긋나지 않도록 잡아주는 분이 있다. 바로 성령 하나님이다. 성령 하나님이 말씀한다. “내가 너의 마음을 안다. 내가 너와 항상 함께 할 거야! 내가 너를 끝까지 돕고 놓지 않을 거야! 내가 너를 죽도록 사랑해!” 그 사랑과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 그리고 그 넓은 품에 안길 때, 그 원망과 불만은 연기 사라지듯 찾아볼 수 없다. 그렇게 어떤 사람,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다. 그것은 나의 노력과 능력 이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고, 그 사랑으로 보호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미움을 감추는 자는 거짓된 입술을 가진 자요 중상하는 자는 미련한 자이니라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의인의 혀는 순은과 같거니와 악인의 마음은 가치가 적으니라 의인의 입술은 여러 사람을 교육하나 미련한 자는 지식이 없어 죽느리라” 잠 10: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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