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1.07.01 11:47

어떻게 믿음의 시련을 감당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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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믿음의 시련을 감당할 수 있을까?”

 

‘당신에게 남은 시간’이란 한 광고가 있었다. 건강검진 일주일 후 검진 결과가 나온 날, 사람들은 “당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받아본다. “육체적인 질병의 문제로 생명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으로 깜짝 놀랐지만, 상황은 생명의 문제가 아닌 “앞으로 소중한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로 반전된다. 건강검진 문진표를 작성할 때, “당신은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있나요?”라고 물었고, 직장, 친구들, TV, 스마트폰 등의 시간을 빼고 난 남은 시간에 대해서 이야기 한 것이다. 그들은 그 남은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 9개월, 6개월, 1년으로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보고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여러 가지 일로 바빠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지 못했던 것을 반성하고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감동의 이야기를 광고로 만든 것이다.

 

열정적으로 일할 때에는 그것이 중요하고 전부인 줄 안다. 정신 없이 일할 때에는 바쁘니까 다른 것을 신경 쓸 여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이 있기에 소중한 사람을 돌아보는 것을 뒤로 미루는 것은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소중한 것, 소중한 사람은 대게 가까이 있고, 항상 곁에 있을 것만 같아 급한 일들을 먼저 처리해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소중한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항상 함께 할 수 없고, 소중한 것이 가까이 있을지라도 그것에 집중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사라질 수 있다. 잠시 멈추어 점검하고 생각하고 바로 세워야 한다. 무엇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지? 소중한 사람은 누구이고, 그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삶의 목적과 가치는 무엇이고, 지금 그것을 먼저 하고 있는지? 일상에서 잠시 멈춤의 시간을 많이 가질수록 소중한 것을 알고, 소중한 것을 먼저 하는 멋진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너무 늦지 않게 깨달아야 한다. 후회로 끝나지 않고 회개하고 온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빨리 깨닫고 돌아가야 한다.

 

성공이 아닌 실패를 통해서 소중한 것을 깨닫고 배울 수 있다. 평범한 일상이 아닌 위기의 상황에서 소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 고통 당할 때, 잊고 있었던 소중한 사람과 소중한 가치들을 다시 회복할 수 있다. 실패, 위기, 고통의 시간에 절망과 분노와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러나 살아야 하고, 살아내야 할 책임이 있기에 버티고 견딘다. 처음에는 작은 문제 앞에서 쉽게 넘어졌지만, 그렇게 버티고 견디는 연습을 하다보면, 웬만한 문제들을 어렵지 않게 감당할 수 있다. 문제 앞에서 절망하고 넘어질지라도 그것이 끝이 아니라 다시 일어나 걸을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면, 약간의 용기와 담대함 그리고 자신감이 붙는다. 어려운 시험은 여전히 어렵지만, 그에 반응하는 자세는 점점 달라진다. 분노와 절망과 포기에서 거룩한 여유와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의지하는 집중력과 하나님이 행하실 일에 대해 기대한다. 육체의 근육이 증가하면 지구력과 끈기가 증가하는 것처럼 믿음의 시련을 통해 삶의 근육이 증가하니, 인내와 끈기가 증가하고 조금은 여유 있게 즐길 수도 있다.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날 때 온전히 기뻐할 수 있을까? 분명한 것은 그것은 저절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믿음의 시련을 인내로 감당하고, 끝까지 해내는 끈기를 가지고 끊임없이 훈련 할수록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다. 지금 잠시 멈추어 진지하게 삶을 살펴보자.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약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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