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3.04.24 12:53

즐거운 균형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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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균형을 위해”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은 어떤 것인가? 일에만 치우치지 않고, 개인의 삶도 중요하게 여기며 일과 삶의 균형을 잡아가는 것이다. 일은 삶의 한 영역이기에 일과 삶과 분리해서 생각할 순 없다. 결국 일과 삶의 균형은 개인적인 영역과 사회적인 영역에서 모두 성공하길 바라는 가치이다. 이 두 영역에서 모두 만족할 때 비로소 성공적인 인생이라 본다. 오래 전 스티브 코비는 개인적인 영역과 사회적인 영역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습관들을 만들고 그것들을 끊임없이 쇄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 보여지는 삶의 모습과 내용을 결정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나무의 뿌리처럼 보이지 않지만 전체의 생명력과 성장을 좌우하는 패러다임이다. 세계관과 소중한 가치들로 만들어진 패러다임이 개인적인 영역과 사회적인 영역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소중한 가치들이 바로 근본적인 생명력과 성장의 원동력이다. 자신감과 겸손의 균형, 권리와 책임의 균형, 확신과 배려의 균형, 인도와 따름의 균형과 같이 삶에서 나타나는 균형을 잡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그 내면에 하나님의 마음과 가치들로 채워야 한다. 그 내면에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 죄의 용서와 죄에 대한 심판에 대한 바른 이해와 적용이 있는 살펴야 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곧 죄를 미워하고 죄와 상관없이 살아가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살아가는지 확인해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은 그 삶의 개인적인 영역, 가정과 사회적인 영역에서 근본적인 생명력과 성장의 원동력일뿐만 아니라 균형잡힌 삶을 세워간다.

 

개인과 가정과 사회적인 영역에서 균형잡힌 삶이란 33.3퍼센트씩 똑같이 나누어 갖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개인과 가정과 사회적인 영역에서 나의 사명과 목표와 역할이 있고, 그것들은 서로 비교할 것이 아닌 모두 소중한 0순위의 가치들이다. 개인적인 성장, 가족을 사랑하는 것, 사회적으로 맡은 역할, 모두 다 소중한 가치들이다. 이 소중한 가치들의 균형은 마치 시소와 같이 적절하게 오르락 내리락 하며 잡아가는 즐거운 균형이다. 상황에 맞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집중하지만, 극단적으로 치우치지 않는다. 더 소중하여 더욱 집중하는 것도 아니고, 덜 소중해서 관심을 덜 갖는 것도 아니다. 모두가 0순위의 소중한 가치이고, 상황과 때에 적절한 우선순위를 선택하고 그것에 집중한다. 개인적인 성장에 집중해야 할 때는 나머지 영역에 양해를 구하고, 가정에 집중할 때, 사회적인 역할에 집중할 때에도 다른 영역들에 양해를 구하고 서로 존중하고 응원한다. 시소처럼 오르락 내리락 하지만, 모두가 소중한 가치라는 것을 인정하고 존중하기 때문에 즐거운 균형을 찾아갈 수 있다.

 

이 즐거운 균형의 기초와 안정감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님이 죄를 미워하고, 죄에 대해서 심판하기 때문이지, 하나님이 가까이 하기에 두려운 존재라 그런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잊지 않는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말미암는 기쁨과 평화와 만족과 안정감이 삶의 모든 영역에서 나타난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버리면 욕심과 탐욕에 마음을 빼앗기고, 즐거운 균형을 무너진다. 보여지는 삶의 모든 영역의 균형과 성장은 하나님의 경외하는 마음이 결정한다.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너희의 형제 레위인을 택하여 내게 돌리고 너희에게 선물로 주어 회막의 일을 하게 하였나니 너와 네 아들들은 제단과 휘장 안의 모든 일에 대하여 제사장의 직분을 지켜 섬기라 내가 제사장의 직분을 너희에게 선물로 주었은즉 거기 가까이 하는 외인은 죽임을 당할지니라” 민 1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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