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3.06.08 12:39

좋은 습관과 형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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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습관과 형식이 필요하다”

 

속으로는 곪고 썩어가는데 겉만 잘 포장한다고 해서 건강한 것은 아니다. 잠시 괜찮아 보일 수는 있으나 곧 속으로 곪고 썩은 것들이 밖으로 터져 나올 수밖에 없다. 속으로 곪은 것은 살을 째고 그 안의 더러운 것들을 다 짜내야 한다. 그것이 두렵고 고통스럽다고 대충 칠하여 덮어두면 곧 썩은 냄새가 나고 더 심해지면 잘라 버려야 하는 상황에 이른다. 두려움과 고통과 부끄러움이 있을지라도 내면의 더러운 것들은 밖으로 드러내어 제거해야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다. 이것은 육체 뿐만 아니라 감정과 마음의 영역에서도 그렇다. 상처 입은 감정과 마음은 빛 가운데 드러낼 때 정리되고 회복될 수 있다. 죄의 문제는 더욱 그렇다. 부끄러운 허물과 죄를 감추기 위해 벽돌을 쌓고 시멘트를 칠하고 화려한 인테리어를 한다고 그것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죄의 썩은 냄새는 감출 수가 없다. 그로 인한 걱정과 염려는 점점 더해가고, 그 마음이 불안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우울해진다. 그 어떤 부끄러운 허물과 죄악이라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가면 살 수 있고, 삶의 회복과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육체와 감정과 마음 그리고 죄의 문제를 빛 가운데 드러내고 치유 했다면, 그 다음은 건강한 습관과 형식을 만들어야 한다. 건강한 육체를 위한 운동과 식사의 좋은 습관들, 감정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긍정적인 생각과 표현의 습관들, 죄에 대해 주의하고 경계하며 상관없이 살아가도록 돕는 거룩하고 의로운 습관들을 만들어 가야 한다. 좋은 습관과 형식은 본질은 아니지만, 건강한 삶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 나의 의지와 계획과 목적에 대한 확신은 이미 얼마나 연약한지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강한 의지와 끝까지 견딜 수 있는 끈기가 대단할 줄 알았는데, 그렇게 강하지 않고 오래가지 않아 포기했던 것을 안다. 그래서 소중한 생각과 의지와 목적을 지키고 성취하기 위해서는 좋은 습관들과 형식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건강이 소중한 가치라면 그에 필요한 좋은 식사와 운동의 습관과 형식을 만들어야 한다. 긍정적인 감정과 생각이 중요하다면, 그 생각과 말과 태도와 행동에 있어서 필요한 습관과 형식을 만들어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인생의 중요한 가치라면, 죄의 어둠을 물리치는 하나님의 은혜의 빛 가운데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해야 하고, 정직과 겸손과 성실함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습관과 형식을 만들어야 한다. 좋은 습관과 형식을 만들지 않고 육체와 감정과 생각과 관계의 본질적인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교만이고 착각이다.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 거할 때, 그 은혜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기쁨을 누리게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진정한 자유와 기쁨과 능력이라는 것을 조금씩 배워간다.

 

“이로 보건대 율법은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도다 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 되게 하려 함이라” 롬 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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