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3.07.24 12:53

말보다 태도와 행동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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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다 태도와 행동을 본다”

 

사건과 상황이 일어났을 때, 그것을 진단하고 평가해 말하는 이는 많다. 자신의 지식과 경험과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그 사건의 원인에 대해서 나름 논리적으로 말한다. 여러 해석들이 있다면 그것들을 정리하여 최종적으로 원인과 책임을 규명한다. 그런 과정에서 여러 소리들이 있는데, 건설적인 비판들이 있고, 이해 관계에 얽힌 비난들도 있다. 문제는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이 거짓과 속임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다른 이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다. 직접적인 책임이 아닐지라도 그와 관련된 최고 리더십의 자리에 있다면 전체적인 책임을 감당하고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고통 당하는 자의 자리로 내려가 함께 하는 것이 마땅한데,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말과 행동으로 고통에 고통을 더한다.

 

자신의 유익과 만족을 위한 정의를 외치고, 사람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없이 사랑한다 말만 하고, 권력의 힘으로 모든 권위를 독점하고자 하는 리더십에게 어떤 것을 바라고 기대할 수 있겠는가. 사람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며 기꺼이 고통당하는 자와 함께 하며 그 삶을 공유하고 그 필요에 응답 하기는커녕 고통당하는 자들을 이용하여 자신의 유익을 채우는 그런 리더십을 어떻게 존중하고 따를 수 있는가.

 

함께 하는 사람들과 따르는 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서로 공감하고 그 필요를 찾고 채워가는 그런 리더십을 찾는다. 고통의 자리에 있는 이들의 마음과 삶을 온전히 공감하고 함께 울어주는 그런 리더십이 필요하다. 갈라진 틈에서 회복을 위해 진심으로 우는 리더십을 원한다. 자기 기준의 정의가 아닌 하나님 보기에 정직한 정의와 공의를 행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듯 사랑을 사랑하고 존중하고 섬기고, 고통과 슬픔에 잠긴 이들을 긍휼이 여기며 위로하고 돕고, 겸손과 깨끗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엎드리는 리더십을 원한다. 그의 말보다 그의 자세와 행동을 보면 알 수 있다.

 

“어찌하면 내 머리는 물이 되고 내 눈은 눈물 근원이 될꼬 죽임을 당한 딸 내 백성을 위하여 주야로 울리로다” 렘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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