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4.01.03 11:41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실천해야 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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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실천해야 할 이유”

 

야마구치 슈는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에서 50가지의 철학 사상을 소개하는데, 그것은 단지 과거의 철학 사상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실제적인 무기, 곧 오늘의 일상적인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야마구치 슈는 “왜 철학을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는데, 이것은 역사와 사상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첫째, 상황을 정확하게 통찰할 수 있다. 지금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깊이 있게 통찰하고 해석하는 데 필요한 열쇠를 얻을 수 있다. 둘째, 비판적 사고를 키울 수 있다. 역사와 사상은 지금까지 세상에서 상식으로 인식되거나 당연하다고 여겨진 일들에 대한 비판적 고찰의 역사이다. 어떤 제안에 대해서 비판하고, 그 비판에 대해서 다시 제안하는 흐름의 연속이다. ‘제안-비판-재제안’의 비판적 사고는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문제 해결의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셋째, 어젠다를 정할 수 있다. 지금 해야 하는 일을 정한다는 것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실제적인 출발점이기 때문에 중요이다. 넷째, 같은 비극을 되풀이 하지 않을 수 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공부하고 온전히 이해해야 할 이유도 그렇다. 이를 통해 지금 내가 서 있는 상황에 대한 통찰과 분별력을 가질 수 있다. 비판적 사고를 능력을 키워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들을 찾고 순종할 수 있다. 어디를 향해 갈 것인지 알고, 그것을 위해 지금 이곳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바로 알고 행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놀라운 복을 누리지만, 불순종이 끝까지 지속되면 그 결국은 멸망이기에 회개하고 하나님에게 돌아간다. 나 자신이 보배롭고 존귀한 존재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고 섬겨야 할 이유를 깨닫고 실천의 능력을 공급받는다. 내 힘과 능력이 아닌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불가능한 일도 해낼 수 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무엇인지 찾아가고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이것이 오늘 이곳에서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순종하며 하나님과 그의 나라를 공부해야 할 이유로 충분하지 않은가. 

 

하나님은 상한 마음을 어루만지고 치유한다. 하나님은 역경을 견디며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준다. 하나님은 내 안에 소원을 주고, 그 소원의 성취를 기뻐하고 즐거워한다. 하나님은 모든 상황 가운데 함께 동행한다. 이것이 자녀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다. 여기서 멈추면 안 된다. 그 마음을 공부하고, 체험하고, 그 은혜와 사랑을 누리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자녀가 철이 들어 부모의 마음을 공감하고 부모의 기쁨이 되기 위하여 그분의 뜻에 순종 하듯이, 그리스도인의 삶도 철이 들어야 한다. ‘주시옵소서’만 기도 할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알았으니 순종하겠다’고 결단하고 선택한다. 보이는 것과 들리는 역경의 상황에서 불순종의 길을 갔다면, 이제는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의 순종으로 역경을 극복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연약과 부족한 것이 많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을 위해 기꺼이 순종하고 믿음으로 나아간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는 하나님의 사랑이 그 인생을 구원하고 살피고 최고의 길로 인도한다.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고, 특권이다.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께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보로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 하시고” 신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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