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열심

    "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열심" 혼자가 아닌 팀을 이루어 일을 하기 위해서 함께 만나야 한다. 서로의 의견을 듣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조율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의견이 상충될 때에는 갈등이 일어날 수 있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또 다른 수고가 필요하다. 자신만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속도도 조절해야 한다. 혼자 할 때에는 기획하고 준비하고 실행에 옮기면 되는데, 팀으로 움직일 때에는 그보다 훨씬 많은 준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으로 일하면 혼자 할 수 없는 놀라운 시너지 효과가 일어난다.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으나 함께 가면 멀리 그리고 끝까지 갈 수 있다. 팀으로 할 때에는 ...
    Date2018.08.24 Views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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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무엇을 배우고 있는가?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무엇인가를 배운다. 그 배움의 환경은 상대적으로 좋을 수 있고, 어려울 수도 있다. 배움의 환경이 좋으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지만, 항상 좋은 열매만 맺는 것은 아니다. 배움의 환경이 어렵다고 해서 좋은 열매를 맺기 어려운 것은 아니다. 좋은 환경이든 혹은 그렇지 않든 우리는 그 모든 상황 속에서 무엇인가를 배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배우는가이다. 각자가 처한 환경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한 것을 통해 ‘무엇을 배웠고’, ‘무엇을 배우고 있는가’, 이것이 중요하다. 처한 환경을 탓하며 운명론적인 삶을 선택하는 사람에게는 ‘무엇을 배우고 있는가’에 대한 선한 답을 기대할 수 없다. 삶의 환경에 지배...
    Date2018.08.18 Views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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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지나침을 제어할 수 있는 브레이크가 있는가

    순전한 열정으로 시작했다. 경험보다는 그저 열정으로 하나님을 향해 헌신했다. 그때에는 실수와 부끄러운 일 그리고 아쉬운 일이 많았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 순전한 열정을 예쁘게 보았는지 놀라운 은혜와 열매들을 맺을 수 있었다. 그것들은 나의 능력 밖의 열매들이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열매였다. 열정은 멈출 수가 없었다.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동기와 목적으로 헌신할 때 경험할 수 있는 놀라운 은혜를 맛보았으니 열정을 멈출 수가 없었다. 처음에는 열정적으로 노력했지만, 그분의 은혜를 맛보아 알아가면서 조금씩 그 안에서 즐길 수 있었다. 이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여유와 즐기는 것도 배울 수 있었다. 내가 긴장을 풀고...
    Date2018.08.10 Views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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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어떨결에 한 순종을 통해 순종을 배우다

    대단한 믿음이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대단한 믿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순종 했던 지난 날들을 돌아보면 말씀에 따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많았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아듣고, 그 말씀에 따라 온전히 순종 했던 것이 아니다. 여러 선택지가 있을 때 보기에 좋은 것, 쉬운 것, 잘 될 것 같은 것, 배부를 수 있는 것을 선택했고 그 길을 가보았지만 그 길이 아닌 것을 깨달았다. 결국 보다 더 불편하고, 힘들고, 어려울 것 같은 것밖에 남지 않았고, 그 길을 선택해야만 했다. 대단한 믿음은커녕 어떨결에 선택했거나 할 수 없이 선택했던 경우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Date2018.08.03 Views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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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처음부터 100퍼센트의 완벽한 믿음이 아니었다

    가나 혼인잔치에서 포도주가 떨어졌을 때, 마리아는 예수님에게 시선을 집중했다. 예수님은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우라 했고, 하인에게 그 물을 떠서 손님을 대접하라 명했다. 예수님은 다섯 개의 떡과 두 마리의 물고기를 앞에 두고 기도한 후에 5천명에게 나눠주라 명했다. 그 결과는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기적, 오천 명을 먹이는 오병이어의 기적이 나타났다. 이 기적의 근원은 예수님의 능력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 기적의 이야기에서 조연들의 역할이다. 예수님에게 시선을 집중했던 마리아,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물을 떠다 주었던 하인들, 오병이어를 드린 한 아이와 안드레 그리고 그것을 나누어주었던 제자들과 같은 조연들의 역...
    Date2018.07.28 Views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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