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3.02.15 11:33

내로남불에서 탈출하다

조회 수 10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로남불에서 탈출하다”

 

중학교 2학년부터 A, B, C, D의 성취도 평가를 하고 성적으로 석차 순위를 정리한다.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점수보다 등수가 먼저가 된다. 등수에 따라 1등급에서 9등급으로 나눠지고, 그것이 대학 입시(수시)에 매우 중요한 조건으로 쓰인다. 성적과 같은 것으로 서열을 정리하는 것은 고등학교에서 끝나지 않고 대학과 직장에서도 계속된다. 이런 사회에서 진정한 자신의 가치와 독특한 재능을 찾고, 그것에 방향을 맞춰 그 능력을 개발하여 성취하고 사회에 기여 하며 사는 것은 쉽지 않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을 보배롭고 존귀한 존재로 만들었고, 각각의 독특한 목적과 재능과 부여하고 성취하도록 이 땅에 보냈다. 나를 지은 분은 하나님, 나를 부른 분도 하나님, 나를 보낸 분도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을 향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이것에 대한 믿음과 기대를 포함한다. 비록 이 사회의 가치가 이 믿음과 기대를 점점 덮고 사라지게 할지라도 각자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학교 생활을 통해 자신의 등급을 확인할수록 진짜 꿈은 덮여지고, 직장과 사회 생활에서 적응하다 보니 진짜 원하는 것을 잃어버린다. 그저 살아가고, 조금 더 안락하고, 조금 더 많이 소유하고, 높이 올라가고, 인정받고 자랑하기 위해 열심을 낸다. 그러나 그때도 나를 향한 그리고 너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사랑은 여전히 살아 있다. 이 세상의 가치에 익숙하고, 그것을 얻기 위해 살아가지만, 내면의 깊은 곳에는 갈급한 마음이 일어난다. 성령 하나님의 감동으로 진짜 나를 향한 계획과 목적을 향한 열망이 일어나고, 다른 무엇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찾아 가길 원한다.

 

모든 사람들이 한 방향에만 집중하면 1등은 한 명 밖에 없지만, 각자의 방향과 독특한 재능을 찾아 개발하면 모든 사람은 1등이 될 수 있다. 타인의 시선과 방향과 재능으로 자신의 방향을 잃고, 자신의 재능을 덮고 그저 그런 사람으로 낙담하는 것에서 탈출해야 한다. 자신의 인생을 향한 트랙을 찾고, 그곳에서 만나는 역경을 극복하고, 끝까지 완주 하면, 그것이 성공적인 인생이다. 누구와 비교하고 경쟁하여 얻는 것이 아닌 자신의 길과 재능을 찾아 개발하고 자신과 타인과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살아가면, 그 인생의 완주 자체가 1등이다. 그러니까 성공적인 인생은 어릴 적부터 익숙했던 석차순위, 서열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고, 그 가치의 소중함을 깨닫고, 재능과 성품을 개발하고, 끝까지 견디며 충성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고, 진정한 성공은 그것에 달려 있다.

 

한 개의 달란트를 받았다고 원망과 불평으로 분노하며 소중한 시간을 낭비할 순 없다. 두 개, 다섯 개의 달란트 가진 자들을 부러워하며 낙심할 필요가 없다. 기울어진 운동장, 출발선이 다른 것은 사실이다. 본래 이 세상은 죄로 말미암아 불완전하고 불공평하다. 이 세상에서 완전한 평등과 정의의 실현은 가능하지 않다. 조금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고 변화 되길 위해 노력하고 기여할 뿐이다. 그럼에도 그것이 가치 있는 것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가치로 살아가며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고 이루어가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작다고 원망하고 분노할 것이 아니라 받은 것에 감사하고 그것에 담긴 목적과 계획을 찾아 선택하고 집중하여 선을 이루어가야 한다. 상대적으로 많이 가졌다고 자랑하며 교만할 것이 아니라 받은 것에 감사하고 그것에 담긴 목적과 계획을 찾아 선택하고 집중하고 선을 행해야 한다. 내가 보배롭고 존귀한 존재인 것처럼 그들도 역시 보배롭고 존귀한 존재이다. 나의 목적과 계획이 소중한 것처럼 그들의 것도 역시 소중하다. 하나님은 너와 나 모두와 함께 하며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루어간다. 심지어 실패와 절망 그리고 죄의 결과도 사용하여 하나님의 선한 계획과 목적을 성취한다. 내로남불의 거짓과 속임과 함정에서 벗어나야 한다. 끊임없이 하나님의 마음과 시선에 집중하여 그것이 사람과 사건을 바라보는 나의 삶의 자세가 되도로 만들어야 한다.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그들이 말하기를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마 11:18~19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889 매일성경묵상나눔 믿음이 이기다 2024.02.16 1
1888 매일성경묵상나눔 역사와 전통에 대한 새로운 관점 2024.02.14 2
1887 매일성경묵상나눔 용서받은 죄인의 감사와 기쁨 2024.02.13 4
1886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 나라의 멤버십 2024.02.07 1
1885 매일성경묵상나눔 빛으로 나아간다 2024.02.06 1
1884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 말씀으로 2024.02.01 1
1883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의 그릇 2024.01.31 1
1882 매일성경묵상나눔 기본 정신 2024.01.30 1
1881 매일성경묵상나눔 존재의 목적 2024.01.26 1
1880 매일성경묵상나눔 선택과 집중 2024.01.25 1
1879 매일성경묵상나눔 안전 장치 2024.01.24 1
1878 매일성경묵상나눔 진정한 행복과 만족 2024.01.23 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1 Next
/ 161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