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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사랑을 지키고, 사랑이 믿음을 강하게 한다”

 

사랑으로 하면 가볍지만, 의무로 하면 무겁다. 사랑으로 하면 자랑하지 않지만, 의무로 하면 자랑하고 싶어진다. 사랑으로 하면 그 자체로 만족하지만, 의무로 하면 어떤 것을 성취해야 만족한다. 사랑으로 하면 끝까지 지속할 수 있지만, 의무로 하면 상황에 따라 그만 둘 수 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인데, 하나님의 계명은 무겁지 않다. 그것이 무겁게 느껴지는 것은 그 동기가 사랑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사랑이 아닌 어떤 의무나 책임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의무가 아닌 사랑으로 해야 열정과 헌신으로 끝까지 갈 수 있다. 사명을 완수하는 것, 끝까지 완주하는 것 역시 사랑으로 말미암는다. 단순한 감정이 사랑을 이끌 순 없다. 사랑에 있어서 감정은 소중하다. 그러나 감정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변할 수 있는 것은 영원하지 않다. 영원하지 않는 것을 붙들고 사랑을 지킬 순 없다. 사랑에 있어서 감정은 소중하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믿음의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구주와 주님을 향한 믿음, 그분이 인생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풍성한 삶으로 인도하고 영원한 생명을 주었다는 믿음,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결코 버리지 않고 구원한다는 믿음, 그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서 보여준 것에 대한 믿음으로 사랑하는 것이다. 그 믿음으로 사랑하면 감정과 상황이 어려울 때에도 변함없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랑할 수 있다. 믿음이 사랑을 지키고 사랑이 믿음을 더욱 강건하게 하며 최후의 승리를 얻게 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요일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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