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3.05.17 12:18

약자와 소외된 자를 사랑하고 섬겨야 할 이유

조회 수 6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약자와 소외된 자를 사랑하고 섬겨야 할 이유”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나님을 섬기기에 사람을 섬기고, 사람을 섬김으로 하나님을 섬긴다. 사람을 사랑할 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처럼 하고, 사람을 섬길 때 하나님을 섬기는 것처럼 한다. 이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사랑하기 싫은 사람, 섬기고 싶지 않은 사람을 사랑하고 섬긴다는 것은 초월적인 능력이 필요하다. 분노하고 저주해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축복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이 그렇게 하라고 말씀할 때에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 힘과 능력이 아닌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푹 잠기어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를 믿고 내어맡기면 가능하다.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바로 내가 그 사랑하기 가장 어려운 사람, 아주 못된 잃은 양이었다는 사실이다. 그런 나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구원하고 사랑하여 주니, 하나님의 사랑에 반응하여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 마땅하다. 현실과 가치의 격차를 줄이고 온전한 사랑과 섬김으로 하나님을 높이는 일에 더욱 헌신해야 한다.

 

사랑하고 섬기고 싶은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자신의 유익과 만족을 채우기 위한 섬김도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애쓰지 않아도 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헌신과 희생의 노력이 반드시 함께 한다. 하나님의 사랑과 섬김은 자신의 유익과 만족을 내려놓고, 때로는 상처와 손해와 억울함을 인정하고 참아내며,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 자신의 권리와 특권을 내려놓게 한다. 사랑을 많이 받는 사람은 그대로 사랑받지만, 사랑 받지 못하는 사람을 관심을 갖고 사랑하지 않으면 사랑에서 소외된다. 사랑받는 사람은 존중과 배려를 풍성하게 누리지만, 사랑에서 소외된 사람은 존중과 배려를 경험하지 못한다. 하나님은 그 사랑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동일하게 사랑하고 존중하고 배려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이들에게 그 사랑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고 존중하고 배려 하기를 원한다. 너와 너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하나님 나라의 가족인데, 그 가족 중 누구도 사랑과 존중과 배려에서 소외되지 않기를 원한다. 하나님 나라 가족의 전통과 규칙은 자유를 제한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유를 확장하는 것이어야 한다. 강자와 기득권자의 권리와 특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약자와 소외된 자를 사랑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어야 한다. 하나님의 가족들 모두가 본래 죄인과 약자와 소외된 자였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섬김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의로운 자녀로 사는 것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또 혹시 남편을 맞을 때에 서원이나 결심한 서약을 경솔하게 그의 입술로 말하였으면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고 그 듣는 날에 그에게 아무 말이 없으면 그 서원을 이행할 것이요 그가 결심한 서약을 지킬 것이니라 그러나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는 날에 허락하지 아니하면 그 서원과 결심하려고 경솔하게 입술로 말한 서약은 무효가 될 것이니 여호와께서 그 여자를 사하시리라” 민 30:6~8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781 매일성경묵상나눔 문제를 통해 믿음의 기도와 순종을 배우다 2023.06.21 9
1780 매일성경묵상나눔 회복을 위한 연약함의 고백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2023.06.20 10
1779 매일성경묵상나눔 어설프면 대장질한다 2023.06.19 10
1778 매일성경묵상나눔 꾸준함에 찾아 온 행운 2023.06.14 19
1777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의 은혜 이야기로 충만한 삶 2023.06.13 12
1776 매일성경묵상나눔 믿음은 최고의 희망이다 2023.06.12 5
1775 매일성경묵상나눔 좋은 습관과 형식이 필요하다 2023.06.08 5
1774 매일성경묵상나눔 하나님 나라를 이어간다 2023.06.07 5
1773 매일성경묵상나눔 한 사람 2023.06.05 5
1772 매일성경묵상나눔 믿음의 순종 2023.06.02 6
1771 매일성경묵상나눔 문제 해결의 핵심은 믿음이다 2023.06.01 6
1770 매일성경묵상나눔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위해 2023.05.31 5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161 Next
/ 161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