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3.09.19 11:43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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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구나!”

 

감당할 수 있는 탁월한 능력보다 먼저 갖추어야 할 것은 끝까지 해내는 자세이다. 탁월한 능력이 있어도 정해진 훈련 과정에서 견디지 못하고 포기하면 중도 탈락이다. 훈련 과정에서 신체적 능력이 상대적이 부족 할지라도 끝까지 견딜 수 있다는 용기와 끈기가 있다면, 부족한 부분을 극복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할 수 있다. 훈련의 전과 훈련의 시작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족해 보이는 것들로 인해 위축 되어 자신감이 줄고 고민할 수 있다. 이 훈련의 과정을 통과할 수 있을까? 상대적으로 탁월한 이들, 심지어도 괴물 같은 힘을 가진 이도 탈락하는데 계속해야 할까? 먼저 포기하고 다른 것을 찾는 것이 낫지 않을까? 뭐, 이런 고민과 갈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훈련에 임하기 전에는 얼마나 두렵고 떨리고 긴장이 되는가? 사실 본인만 그런 것이 아니라 대부분이 긴장하는 것은 비슷하다. 그때에 작은 위로와 격려와 도전의 메시지는 엄청난 힘이 된다. ‘넌 할 수 있어!’ ‘끝까지 견디며 반드시 해 낼 거야!’ ‘난 네가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걱정하지 않는다!’ 클리세와 같은 진부한 표현일 수 있지만, 극도의 긴장된 순간, 위기의 순간에는 사람을 살리고 용기와 담대함을 주는 대단한 메시지로 쓰인다. 마음을 다 잡고 훈련에 임할 때, 신체적 탁월함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정신력, 생각, 자세, 훈련에 필요한 적절한 준비가 훨신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훈련을 감당할 수 있는 신체적인 능력과 훈련에 필요한 실재적인 기술과 재능은 기본기이지,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결국 끝까지 해내는 끈기와 용기의 능력이 가장 중요하고, 이것을 이끌어내는 정신력과 생각과 자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어떤 영역이든 끝까지 해낸 사람들은 특별하다. 그를 특별한 사람이라 보는 것은 그가 소유한 탁월한 능력과 배경과 권력과 규모에 있지 않다. 그가 특별한 사람인 것은 어떤 고통과 장애물이 있을지라도 견디고 문제를 해결하고 결국 끝까지 일을 해내는 정신, 자세에 있다. ‘나도 저 사람처럼 능력과 재산과 배경과 권력이 있었다면 충분히 할 수 있었을 거야!’ 뭐, 그럴수도 있지만, 다시 도전하거나 성장을 위해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저 포기자의 변명이나 합리화로 남을 뿐이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주었던 지혜를 나에게 주었다면, 과연 나는 솔로몬처럼 할 수 있었을까? 아니 하나님이 솔로몬을 기뻐했던 그 순전한 마음과 자세가 있는가? 7년의 오랜 시간 동안 성전을 건축하는데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을까? 그 안에 필요한 물건들을 만들고 채우기까지 그토록 오랜 시간을 기다릴 수 있었을까? 부와 명성을 엄청나게 소유했던 상황인데, 그토록 오랜 시간 동안 한눈 팔지 않고 끝까지 완성할 수 있었을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하기보다 내가 보기에 좋은 것으로 대체하지 않았을까. 시간과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적당히 왜곡하고 변질시키지 않았을까. 하나님이 솔로몬을 기뻐했던 것은 탁월한 능력에 있지 않다. 그의 마음과 자세와 말과 행동 그리고 그것을 끝까지 잃지 않고 해내는 끈기를 보고 기뻐했다. 

 

하나님을 향한 정직하고 순전한 동기와 충성과 열정의 순종으로 헌신 했을 때, 놀라운 기적과 은혜를 경험했다. 소유와 능력보다 마음과 자세를 먼저 살펴야 한다. 그것을 준비 했다면 그 마음과 자세로 끝까지 해내는 끈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 일을 끝까지 해내고 나면 가장 소중한 것을 깨닫는다. ‘아, 하나님의 은혜구나! 하나님의 인도했고 이루었구나! 내 용기와 끈기가 전부가 아니었구나! 하나님이 절망 중에서 손잡아 건져내어주고, 뒤에서 밀고 앞에서 끌고, 옆에서 함께 걷고 안아주며 함께 했구나! 아! 이래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구나!’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일을 마친지라 이에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이 드린 물건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에 두었더라” 왕상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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