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3.10.19 12:10

숫자보다 먼저 하나님을 의지하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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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보다 먼저 하나님을 의지하는 연습”

 

자신이 잘하는 것을 할 때에 자신감이 있다.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 때 담대하다. 자신이 경험하여 잘 할 수 있는 것과 감당할 수 있는 소유와 실력을 갖추면 담대할 수 있다. 반대로 경험도 없고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실력이나 재정이나 사람들이 없을 때에는 어떤가? 자신감은 떨어지고 불안과 걱정이 자리한다. 재정과 돕는 사람들이 많으면 안정감이 있고, 그것들이 부족하거나 없으면 불안한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 사실을 뛰어넘고 어떤 상황이든지 자신감을 가지고 담대하게 맞서는 것은 무엇인가? 어디서 이 자신감과 담대함 그리고 안정감이 오는 것인가?

 

소유는 있을 때가 있고, 그것이 사라질 수도 있다. 소유에 안정감을 두면 그것을 가지고 있으면 힘이 있는 것 같아 당당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힘을 잃고 초라해질 수 있다. 소유는 영원한 것이 아니기에 그것은 근본적인 안정감의 기초로 세울 순 없다. 그러나 현실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소유는 엄청난 영향력을 미친다. 소유보다 존재에 가치를 두고 살아간다 하지만, 소유의 문제로 인하여 크게 걱정하고 불안하고 힘겨워한다. 지금보다 더 많은 경제적인 여유가 있으면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필요한 것뿐만 아니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고, 더 나아가 도와야 할 곳으로 흘러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은 기도의 많은 부분을 경제적인 문제의 해결과 풍요로운 삶으로 채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하나님이 함께 하는 것이 형통한 삶이고,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존재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 진정한 안정감의 기초라는 것을 경험 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유의 문제는 일상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런 삶의 갈등은 자연스러운 고민이 아닌가. 이런 갈등과 고민을 할 수 있는데, 중요한 것은 결국 ‘어떤 선택을 하는가?’이다. 소유와 숫자의 부족으로 불편하고 힘겨운 시간을 견뎌내야 할 수 있지만 평안과 기쁨의 안정감을 빼앗길 순 없다. 오히려 내 힘과 능력을 의지할 수 없는 바로 그 때가 하나님의 강함과 부요함을 경험하는 은혜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내가 약할 때 강함 되는 하나님의 은혜의 경험들을 기억하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다. 450대 1, 850대 1의 말도 안 되는 대결이라 할지라도 담대하게 맞설 수 있는 것은 진정한 삶의 승리, 영적 전쟁의 승리는 소유와 숫자에 있지 않고 하나님에게 있기 때문이다. 크고 작은 하나님의 은혜의 경험들은 더욱 강한 믿음으로 성장하게 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대면할 수 있게 한다. 더 나아가 하나님이 행할 일들을 기대하고 바라며 그 일을 이루는 하나님을 기뻐할 수 있다. 소유의 문제는 민감하여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그보다 먼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을 선택하고 집중하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하니라” 왕상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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