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3.09.22 11:35

하나님께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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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더 가까이”

 

같은 사건과 현상을 바라보는데 서로 다르게 해석하는 것은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지고 바라보기 때문이다. 삶의 경험과 지식과 기질과 능력으로 만들어진 자신만의 가치의 프레임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통해 사건과 현상을 바라보기 때문에 서로 다른 해석과 결론을 나온다. 서로 다른 가치의 프레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해석과 방법론과 실행하는 것에 있어서 다르게 나타난다. 그런데 같은 가치의 프레임을 가지고 있는 이들 안에서도 서로 다른 해석과 방법론과 움직임이 있는 것은 무엇일까? 소중한 가치를 위해서 마음을 같이 하고 끝까지 충성 하기로 다짐했던 이들도 동일한 사건과 현상에 대해서 서로 다른 해석과 주장과 행동을 한다. 그에 대한 이유를 다 알 수 없고, 다 표현할 수 없지만, 그 공통의 특징은 자기 욕심에 있다. 내 생각, 내 계획, 내 자존심, 내 유익과 만족, 내 성공, 뭐 이런 것들을 위해서 소중한 가치보다 자신의 욕심에 집중한다. 표면적으로는 가치와 소신을 지키는 것이라 하지만, 자기 희생과 헌신과 인내와 끈기가 없는 외침은 그 내면의 중심에 자기 욕심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소중히 여기는 것을 빼앗기고, 자존심이 땅에 떨어지고, 특권과 기득권을 잃은 절박한 상황에서는 그 내면의 본성이 드러난다. 

 

모든 사람들이 다 좋아할 수 없고, 모든 사람들이 다 이해할 수 없고, 모든 사람들을 다 설득할 수 없다. 그것은 가능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렇게 할 수 있는 완전한 사람도 없다. 누구나 부끄러운 허물과 죄가 있다. 그것을 인정하고 더 이상이 죄와 상관없는 온전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순종의 죄와 연약한 허물이 있다면 그것을 감출 것이 아니다. 자기 세력을 만들어 그것을 변명하거나 합리화 할 것도 아니다. 불의한 자들에 대항하기 위해서 불의를 행하는 것은 선하지 않고 하나님도 기뻐하지 않는다. 서운하고 억울해도 분노로 저항할 것이 아니다. 나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아니면 안 되는 것도 아니다. 교만하면 그 겸손하고 선하고 아름답고 존경받았던 가치와 생각과 말과 태도를 잃는다. 교만하면 자신의 욕심을 지키기 위해서 정의를 이용하여 세력을 만든다. 진실로 소신을 끝까지 지키기 위한 용기인지, 정의를 이용한 분노인지 정직하게 분별해야 한다.

 

‘각기 제 생각에 옳은대로 행했더라.’ 400년의 사사 시대를 총체적으로 정리한 표현이다. 하나님에게 더 가까이 나아갈 시기이다. 더 많이 엎드리고,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소통하여 진리의 말씀을 분별하고 부끄러움 없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서도록 힘써야 한다. 사랑과 정의와 용기와 끈기의 기초는 자기 희생과 헌신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솔선수범해야 시기이다. 이런 기본기 없는 큰 소리와 주장으로는 사람들을 움직일 수 없다. 하나님도 안타까워 한다.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 그러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이 종이 오늘 주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주의 종이 이 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왕상 8: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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