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3.10.10 12:29

적응력과 안주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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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력과 안주는 다르다”

 

적응력은 안주하는 것과 다르다. 적응력은 믿음의 반응이지만 안주는 믿음의 반응을 포기한다. 적응력은 어떤 형편에 있든지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것을 멈추지 않지만 안주는 그것을 포기하고 하나님 없이 산다. 적응력은 변화와 성장이 있지만, 안주는 게으름으로 퇴보한다. 부유한 중에도 안주할 수 있고, 가난한 중에도 안주할 수 있다. 편리할 때만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불편한 중에도 그것에 익숙해 안주할 수 있다. 어떤 상황에서든 믿음의 반응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도움 없이 스스로 판단하여 살아가는 안주의식은 우월감이나 열등감으로 나타난다. 우월감은 상대적으로 더 많은 부와 권력과 명예를 가진 것을 의지하고 하나님 없이 스스로 잘난 척하며 힘을 준다. 열등감은 상대적으로 덜 가졌기에 그것을 의지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그 부족하고 연약한 것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을 찾지도 않는다. 하나님의 대한 생각이 없으니 믿음의 반응도 없고,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위한 도전도 없다. 좌절하고 절망하며 환경이 이끄는데로 적당히 묻어간다. 우월감과 열등감은 모두 하나님을 의지하고 찾지 않는다. 하나님 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살아가는 인생이다. 하나님의 도움없이 스스로 사는 것은 교만한 인생의 공통된 특징이다. 우월감이나 열등감이나 그 근본 뿌리는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교만이다. 적응력은 변화와 성장의 열매를 맺지만, 안주는 그런 것을 기대할 수 없다.

 

어떤 상황이든 적응력을 키워가는 것이 중요하다. 부유할 때나 가난한 때 모두 하나님을 경외 하며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편안할 때나 불편할 때의 모든 상황에서 안주하지 않고 깨어 있어야 한다. 부유한 자와 함께 할 줄 알고, 가난한 자와도 함께 할 줄 알아야 한다. 깨끗한 옷을 입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수 있어야 하고, 작업복을 입고 노동의 현장에서 헌신할 수 있어야 한다. 많이 가지고 있을 때에는 감사하며 나누고 섬기는 일에 더 많이 흘려보내고, 가진 것이 부족할 때에도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필요한 지출 외의 것을 줄이며 견뎌내야 한다.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하나님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든 자족하는 배우고 적응한다. 어떤 사람을 만나든 하나님을 의지하여 적응하고 사명을 감당하는 자세를 갖는다. 항상 깨어 있기 위해 모든 상황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과 필요를 채우기 위해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가고, 사역의 기간이 많아지고, 경험과 지식이 많아질수록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고 변화하고 적응하는 것에 더 열심을 내야 한다. 이전보다 두 배, 세 배 열정을 다해야 안주하는 것과 상관없이 끊임없이 쇄신하며 끝까지 사명을 완수할 수 있다.

 

“유다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보다 뛰어나게 하여 그 범한 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으니” 왕상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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