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1.06.22 11:38

칭찬이 사람을 단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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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이 사람을 단련한다”

 

은은 도가니로, 금은 풀무로, 사람은 칭찬으로 단련한다. 사람을 훈련하여 세우고자 할 때에는 칭찬과 훈계의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나친 칭찬은 교만에 빠지게 할 수 있고 훈련의 방해물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칭찬을 지나치게 많이 해서 훈련의 문제와 부작용이 생긴 경우를 보았는가? 그런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은 거의 없다. 오히려 칭찬은 없고 훈계와 꾸중이 지나쳐서 문제지, 칭찬 때문에 무너지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얼마나 칭찬을 받아 보았는지 생각해 보라. 얼마나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받아 보았는가? 그것들보다 훨씬 더 많이 받은 것은 훈계와 책망과 의무 이행에 관한 것이다. 그러니 칭찬을 아끼지 말고 많이 한다 해도 칭찬은 지나치지 않는다. “지나치게 칭찬한 것이 아닐까?” 하는 수준에 이르러야 비로소 적절한 칭찬을 한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어떻게 칭찬이 사람을 단련하는 도구로 쓰일까? 그것은 간단하다. 변화는 자발적으로 선택하고 집중할 때 일어나기 때문이다. 타의에 의해서 결정하거나 의무적으로 선택할 때에도 어느 정도 성과를 얻을 수 있지만, 진정한 내면과 삶의 변화는 지속되지 않는다. 자발적으로 선택하고 집중한다고 저절로 변화와 성장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적어도 진정한 변화는 자발적 선택과 집중에서 시작된다. 자발적 선택과 집중은 마음이 움직여야 가능하다. 마음의 감동이 있을 때 새로운 동기와 목표를 세울 수 있고, 그로부터 필요한 선택과 집중할 수 있는 놀라운 에너지가 생성된다. 그 마음의 감동을 일으키는 도구는 여러 가지가 있다. 공감이 되는 경험, 실패의 경험, 역경 극복, 좋은 멘토의 삶 그리고 칭찬과 같은 도구들로 바로 그 마음을 움직이는 것들이다. 칭찬은 좋은 감정과 재미와 자신감과 용기와 헌신과 희생의 자리로 기꺼이 나아가게 한다. 칭찬은 타의나 의무가 아닌 자발적으로 선택하고 그것에 대한 동기와 목표를 찾고 집중하여 노력하게 한다. 그것의 결과와 상관없이 자발적인 선택과 집중적인 활동으로부터 이미 변화와 성장을 시작된 것이다. 

 

지금 누군가의 훈련에는 칭찬이 필요할 수 있다. 아니 나도 칭찬이 필요한 이들 중에 한 사람일 수 있다. 사랑만해도 부족한 인생의 시간이다. 더 많이 칭찬해도 충분히 괜찮다. 지금 수준의 칭찬과 격려와 위로로 사람이 교만하거나 게을러 안주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말고 더 많이 칭찬해도 괜찮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잠 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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