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묵상나눔
2021.06.24 11:49

겸손과 정직의 옷을 입은 확신과 자신감

조회 수 42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겸손과 정직의 옷을 입은 확신과 자신감”

 

확신과 자신감은 자기 개발과 일의 성취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다. 반면에 지나친 확신과 자신감은 다른 의견을 무시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확신과 자신감 없이 어떤 일을 잘 해낼 수 없고, 지나친 확신과 자신감은 오히려 일을 그르칠 수 있다. 확신과 자신감이 양날의 검이 되지 않고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겸손과 정직을 겸비해야 한다. 겸손의 옷을 입은 확신과 자신감은 신뢰를 높일뿐만 아니라 함께 하고픈 열정을 불러 일으킨다. 정직의 옷을 입은 확신과 자신감은 사람들의 공감과 진정한 권위를 세워간다.

 

겸손의 옷을 입은 확신과 자신감은 무엇인가? 그것은 확신과 자신감이 지혜를 만나는 것이다. 그것은 다른 이들의 소리를 적극적으로 듣는 마음이다.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고자 하는 본능에 저항하며 그에 반하는 다른 소리도 기꺼이 듣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다 나를 좋아하고 지지할 순 없어도,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의 소리를 듣고자 하는 노력은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 그런 겸손의 옷을 입은 확신과 자신감은 기본적인 마인드에 충실하면서 세부적인 전략과 방법론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힘을 빼야 기득권을 내려놓을 수 있다. 겸손히 듣고자 해야 진짜 문제와 필요들을 정확하게 볼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기존의 프레임의 한계에 갇혀 문제의 반복과 더 많은 저항 세력을 만날 수밖에 없다.

 

정직의 옷을 입은 확신과 자신감은 무엇인가? 그것은 솔직하게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잘한 것, 성공적인 것을 드러내고, 그렇지 못한 부끄러운 것들을 감추고자 하는 본능에 저항하며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표현하는 것이다. 잘한 것, 성공적인 것은 열심히 드러내지 않아도 괜찮다. 자연스럽게 알려지고 인정받는 그 날이 온다. 혹 성과를 인정받지 못해도 그 자리에서 선한 열매를 맺어가니까 이미 그 보상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 반면에 잘못한 것, 부끄러운 것, 연약한 것에 대해서는 피할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 솔직한 고백을 통해서 반전을 누리고자 하는 꼼수를 취할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자 하는 최선을 다한 표현이 필요하다. 그렇게 되면 많은 것을 잃을 수 있고, 더 이상 주목받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도 괜찮은 것은 이미 자신의 삶의 가치와 목적에 합당하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만족하고 평안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겸손과 정직의 옷을 입은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삶의 가치와 목적에 따라 달라진다. 성공에 대한 이해, 행복한 삶에 대한 정의가 삶의 가치와 목적에 따라 달라지듯 말이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부끄러움 없는 충성된 일꾼이 되기 원한다면, 그 삶의 가치와 목적에서 겸손과 정직은 언제나 중심에 있어야 한다. 겸손과 정직의 옷을 입은 확신과 자신감, 얼마나 멋진 말인가? 그러나 그것을 살아내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엄청난 용기와 헌신과 끊임없이 쇄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도 해 볼만 하고, 할 수 있는 완벽함이 아닌 온전한 삶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자니라” 잠 28:26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393 매일성경묵상나눔 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일까? 2021.06.30 337
1392 매일성경묵상나눔 누군가 날 인정하고 존중한다면 2021.06.29 11
1391 매일성경묵상나눔 어떻게 분노를 다스릴 수 있을까? 2021.06.28 14
1390 매일성경묵상나눔 돈은 목적이 아닌 필요를 위한 도구이다 2021.06.25 40
» 매일성경묵상나눔 겸손과 정직의 옷을 입은 확신과 자신감 2021.06.24 42
1388 매일성경묵상나눔 생각하는 신앙, 순종하는 신앙 2021.06.23 41
1387 매일성경묵상나눔 칭찬이 사람을 단련한다 2021.06.22 42
1386 매일성경묵상나눔 문제 해결자가 아닌 감정의 위로자 2021.06.21 14
1385 매일성경묵상나눔 네가 한 번 해 보렴! 2021.06.18 21
1384 매일성경묵상나눔 은밀한 비난은 멈춰야 한다 2021.06.17 23
1383 매일성경묵상나눔 살아야 할 이유와 대상이 있는가? 2021.06.16 37
1382 매일성경묵상나눔 내 것이 아니다 2021.06.15 34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162 Next
/ 162
© k2s0o1d8e1s0i1g0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