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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 되기"

 

‘좋은 부모 되기’ 소그룹 세미나를 시작한지 8주가 지났다. 본래 세미나 기간은 4주였는데, 소그룹원들의 열정으로 세미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부모는 자녀양육에 관심이 있다. 부모는 자녀의 행복한 삶을 소망하며 잘 양육하고 싶은 열정이 있다. 부모는 자녀에 관련된 정보나 교육에 있으면 주의를 집중하여 듣곤한다. 여러 정보를 듣고 정리해 보지만 막상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결정하기 쉽지 않다. 자신의 양육 방법이 맞는 것인지, 확신이 없다.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인해 자녀양육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다. 행복하고 바르게 잘 양육하고 싶은데, 정작 자신도 깊은 상처와 연약함으로 좌절하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하고 잘 모르지만 좋은 부모로 자녀를 잘 양육 하고 싶은 열정이 좋은 부모를 만들어간다. 

 

세미나를 통해서 자녀교육의 소중한 원리와 원칙을 배우고, 자신들의 삶의 실제를 나누고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을 생각하고, 일상의 삶에서 적용한다. 단번에 온전할 수 없다. 단번에 습관을 바꿀 순 없다. 그러나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만들어야 할 분명한 목적과 방향 그리고 실제적인 전략이 있다면, 습관은 바꿀 수 있다. 비록 성장의 변화가 잘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마음으로 헌신하는 부모는 이미 충분히 좋은 부모이다. 좋은 부모와 자녀양육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관심이 없었을 때에는 자신이 괜찮은 부모인줄 안다. 그러나 그것에 관심을 갖고 배우고 참여하면 자신의 연약함과 부끄러움을 발견한다. 그것을 겸손히 인정하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변화와 성장을 시도하고 멈추지 않는 부모는 이미 충분히 좋은 부모이다.

 

그런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헌신하는 이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보낸다. 그리고 꼭 기억해야 할 소중한 팁을 주고 싶다. ‘자녀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자라고 성장한다’는 것이다. 자녀의 성장 환경, 부모의 자녀양육에 대한 헌신도는 모두 같을 수 없다. 자녀가 상대적으로 어둡고 힘든 상황에서 성장 했을지라도 훌륭한 성품과 탁월한 실력을 갖춘 멋진 리더십으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밝고 편안한 환경에서 성장 했을지라도 여전히 미성숙한 존재로 살아갈 수 있다. 그러니까 부모의 자녀양육 환경과 인식의 수준은 다를 수 있지만, 그 주어진 환경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해야 하는 것을 하며 최선을 다할 때, 나머지 영역은 하나님이 채워주고 성장하도록 인도한다. 부모의 노력과 헌신으로만 자녀가 훌륭한 리더로 성장한 것이 아니다. 아니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빼면 거의 남지 않는다. 부모는 자신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자녀를 잘 양육할 수 있는 선한 도구, 청지기로 쓰임 받았음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영원토록 하나님만 사랑하고 섬길 수 있도록 말이다. 좋은 부모가 되는 것과 자녀양육의 성공은 얼마나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순종하느냐에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이러므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의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을 너희의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하라” 신 11:18~20


  1. 유산(Legacy)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유산 중 가장 소중한 것이 ‘신앙’이라고 생각하는가? 지금처럼 다음 세대를 향한 신앙 교육을 하면서 신앙의 유산이 가장 소중하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가? 하나님을 알아가고 그 은혜와 사랑에 대한 경험이 깊어질수록 신앙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 인생에서 하나님을 빼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고백하고 감사한다. 그렇다면 일상의 삶에서 다음 세대를 향한, 자녀를 향한 신앙교육을 제대로 하고 있을까? 신앙교육은 일상의 삶과 별개가 아니다. 신앙교육은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담아내야 한다. 가정, 학교, 직장, 교회생활의 모든 영역과 역할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
    Date2018.06.15 Views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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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의의 제2원칙

    요한복음 3장 16절은 주일학교 때부터 암송 했던 말씀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어른이 되어서 이 말씀과 반드시 병행해서 암송해야 할 말씀을 발견했다. 요한일서 3장 16절 말씀이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재미있게도 둘 다 3장 16절이다.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경험 했다면 생명을 다해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장 구체적인 표현은 곧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것도 사랑할만한 사람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
    Date2018.06.02 Views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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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좋은 부모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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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8.05.26 View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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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두려움이 아닌 사랑으로 인해 순종한다.

    "두려움이 아닌 사랑으로 인해 순종한다" 불순종은 가르치지 않아도 할 수 있지만, 순종은 가르치지 않으면 배울 수 없다. 순종은 저절로 배울 수 없다. 순종은 훈련을 통해서 배울 수 있다. 또한 순종은 일회적인 가르침으로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순종은 훈련을 통해 단계적으로 성장한다. 훈련을 통해 순종을 배울 수 있지만, 때때로 불순종의 경험을 통해서도 순종을 배울 수 있다. 직접적인 불순종의 경험과 그 결과를 통해, 그것보다 순종하는 것이 옳고 좋다는 것을 깨닫고 순종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꼭 불순종의 직접적인 경험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져야만 순종을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불순종에 대한 직접 경험이 아...
    Date2018.05.12 Views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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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불순종을 통해 순종을 배웠다면

    “불순종을 통해 순종을 배웠다면” 자녀를 양육할 때, 불순종은 가르치지 않아도 잘 한다. 그러나 순종을 가르치지 않으면 순종을 배울 수 없다. 자녀 양육의 최고의 목적과 가치에는 순종이 있다. 자녀가 부모의 말을 경청하는 순종을 배우고, 그 순종이 부모에게서 하나님에게 옮겨지는 것, 그것이 자녀 양육의 최종 목적이다. 단번에 순종을 배울 수 없기 때문에 순종을 가르치는 것에는 단계가 있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 사랑과 헌신, 체계적인 지식과 반복 그리고 변함없는 사랑으로 순종을 가르친다. 불순종은 순종을 배울 수 있는 좋은 도구이다. 불순종으로 인한 결과를 책임지고 그 대가를 치루어야 했던 경험들은 곧 자발적인 순종의 ...
    Date2018.05.03 Views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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