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금 이곳에서 경험하는 임마누엘

    "지금 이곳에서 경험하는 임마누엘"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사람이었는데 어느 때부터인지 사람과 공감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공감하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고 해서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것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할 상황에서 그것에 몰입하는 것을 보면 본래의 기질이 사라진 것은 아닌가 보다. 그러니까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그들의 마음과 삶을 공감하는 것에 적응하고 익숙해져가고 있는 것이다. ‘한 영혼, 한 사람이 소중하다’는 것에 대해 이전과 다른 새로운 차원에서 경험하고 있다. 단순한 인정과 말에서 그것이 왜 그렇게 소중한지에 대해서 몸으로 경험하고 있...
    Date2017.12.22 Views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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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삶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삶은”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다른 우상을 찾을 순 없다.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면서 불안한 마음을 달래주는 도구들을 찾을 순 없다. 주님만이 전부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욕심만을 위해 살아갈 순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살고 있는 초라한 모습을 본다. 주님을 따른다는 것은 끊임없는 자기 부인이기에 날마다 싸워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을 믿고 섬기지만 동시에 다른 재물을 품고 싶어하는 욕심과의 싸움이다. 하나님 안에서 참 평화를 누린 경험이 있지만, 환경에 지배를 받아 불안해 하는 연약함과의 싸움이다. 좁은 길보다 넓고 편한 길로 가고 싶어하는 게으름과의 싸움이다. 변명과 자기 합리화 하는 못...
    Date2017.12.15 Views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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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십대의 부모라면, 자녀가 끊임없이 꿈꾸고 상상하게 하라

    "십대의 부모라면, 자녀가 끊임없이 꿈꾸고 상상하게 하라" “잘 했어 아들아. 시험 점수, 결과와 상관없이 너는 정직하고 성실하게 잘 준비했기 때문에 잘 했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잘 했어! 정말, 수고 했어! 사랑하고 축복해!” 지난 중간고사를 치기 전에 둘째 아들에게 한 말이다. 그 말을 들은 아들은 흐느끼며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닌가. 스스로 목표를 갖고 열심히 했던 그 마음을 아빠가 알아주고 격려해 주니 감동을 먹었나보다. 결과도 좋았고, 감사와 기쁨은 더 풍성했다. 그리고 며칠 전 기말고사를 치는 둘째 아들에게 이런 말을 하며 기도해 주었다. “지민이로 인해 누군가 위로와 격려를 받고, 소망을 품고, 다시 살 수 있기를 ...
    Date2017.12.09 Views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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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우리의 잔치는

    “우리의 잔치는” 얼마 전 결혼식 주례를 위해 준비된 전세 버스에 올랐다. 교회 공동체 성도들 그리고 이전에 섬겼던 교회의 성도들을 보니 참 반가웠고 좋았다. 모두 반가운 얼굴이었지만, 그 중에 유독 미소짓게 하는 분이 있었다. 척추 장애를 가진 집사님이다. 그분은 신부 어머니가 속해 있는 여선교회 회원이라 알고 있다. 척추 장애를 가진 분이 결혼 잔치에 함께 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 좋았다. 이런 생각 자체가 이미 오만과 편견으로 물든 불순한 생각인 듯하다. 말하고 싶은 것은 그 장애를 가진 집사님을 향한 신부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과 아름다운 미소이다. 그분을 대하는 모습에서 전혀 어색함을 찾을 수 없었다. 지극히 평범했는...
    Date2017.12.01 Views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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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변화하는 교회

    "변화하는 교회" 교회는 죄인이 모이는 곳이다. 교회는 가난한 자, 병든 자, 소외된 자, 억눌린 자, 마음이 상한 자가 모이는 곳이다. 교회는 사회적, 경제적 부적응자가 모이는 곳이다. 교회는 다양한 부류의 죄인들이 모이는 곳이다. 마치 광야에서 숨어 있었던 다윗을 찾아왔던 오합지졸의 사람들처럼 말이다. 그러나 교회는 죄인이 모이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 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으로 말미암아 죄인이 아닌 의인의 신분으로 거듭난다. 죄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의 변화가 일어난다. 그 신분의 변화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는다. 죄인들의 열심, 소유한 재산, 능력, 헌신과는 전혀 상관없이, 그저 예...
    Date2017.11.03 Views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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